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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 현판식 개최

오는 9~10일 코엑스서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정책포럼,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 개최 예정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는 11월 3일(화) 신약조합에서 K-BD Group 이재현 연구회장, 정윤택 정책자문위원, 신약조합 여재천 전무이사/조헌제 상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D Group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BD Group은 제약·바이오헬스분야 혁신생산성 제고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수준의 사업개발 인재양성, 사업개발분야 정보교류와 유망사업기회 발굴, 유망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자 신약조합이 지난 2017년 12월 설립한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이다.


 K-BD Group은 현재 제약·바이오기업, 벤처·스타트업,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 투자기관, 기술거래기관, 창업보육기관, 컨설팅기관, 인프라운영 기관 등 총 200여개 기관 470여명으로 구성되어 △ 기술사업화 관련 전문가 양성 교육, △ 바이오헬스분야 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공조체계 구축, △ 바이오헬스산업 사업개발분야 최신 정보공유의 장 조성, △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벤처투자와 산업발전 간 선순환구조 플랫폼 구축을 위한 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등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사업개발 분야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K-BD Group 관계자는 “사업개발 분야 인터렉티브 커뮤니케이션 환경 구축과 기술사업화 정보 플랫폼 운영을 위해 지난 2020년 10월 15일(목)자로 공식 홈페이지(http://www.bd.or.kr)를 오픈했다”고 밝히고, “홈페이지를 통해 제약·바이오 사업개발분야 행사 정보(교육, 세미나, 포럼 등), 국내외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정보,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분야별 전문가 그룹(K-Bio Star Network)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및 공유하여 국내외 BD 전문가 그룹의 인터렉티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 이라고 전했다.


한편, K-BD Group은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혁신 성장을 위한 전략수립을 위해 국내 주요 기술·시장분석기관과 협업을 통해 시장, 기술/특허, 기술이전·라이센싱·투자·M&A 등 오픈이노베이션, 임상 등 각 분야별 정량적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분야별 현황과 이슈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정량적 데이터 기반 제약·바이오현황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오는 2020년 11월 9일(월) 서울 코엑스 3층 C홀 내 STAGE A에서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또 국내 조합원사를 비롯한 제약·바이오헬스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에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유망아이템 발굴 및 투자, M&A 등 상생협력 및 오픈이노베이션 추진과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10일(화) 서울 코엑스 3층 C홀 내 STAGE B에서 “제2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 및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IPIR)”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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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상황 무관하게 비대면 진료 가능 ... 의료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어 온 비대면진료가 마침내 상시 제도로서 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의료법' 개정안 통과로 의료 취약 계층을 포함한 국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도화 핵심 내용​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법안을 포함해 총 9건의 관련 개정안을 통합·조정하여 마련된 이번 개정안(대안)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상시 허용 법적 근거: 감염병 상황과 관계없이 비대면진료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이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환자, 고령층,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접근성 제고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다. ​또 안전장치 강화: 비대면진료의 특성을 고려하여 진료 요건, 처방 제한, 준수사항, 책임 규정 등 환자 안전을 위한 정교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이밖에 플랫폼 관리·감독: 플랫폼 시장의 무분별한 확장을 막고 환자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비대면진료 중개업자의 신고·인증제를 도입하고, 개입·유인·정보남용 금지 및 정기점검 등 관리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전자처방전 시스템 구축: 반복적으로 지적되어 온 전자처방전 전송 체계 미비 문제를 해소하고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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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뇌사 장기기증자 추모의 벽’ 제막...생명나눔의 뜻 잇는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뇌사 장기기증자 추모의 벽’ 제막식을 열고,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을 나누고 떠난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추모의 벽에는 2003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장기기증을 실천한 273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이 공간은 기증자 한 분 한 분의 결정을 오래 기억하고, 병원을 찾는 이들이 생명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기증자 명단에는 2021년 다섯 살의 나이에 심장과 양쪽 신장을 기증해 세 명의 생명을 살린 전소율 양의 이름도 포함돼 있다. 소율 양은 2019년 사고 이후 오랜 치료를 이어오다 뇌사 판정을 받았고, 가족은 고심 끝에 장기기증을 선택했다. 행사에 유가족 대표로 참석한 전소율 양 부친은 “소율이의 심장이 누군가의 몸속에서 계속 뛰고 있다고 생각하면 큰 위로가 된다”며 “기증을 통해 또 다른 생명이 이어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기증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 국내 최초로 ‘울림길’ 예우 의식을 도입해, 장기기증자가 수술실로 향하는 마지막 길에 의료진이 도열해 경의를 표하고 있다. 지금까지 네 차례의 울림길 예우가 진행됐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