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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건강생활, ‘백수오’로 여성 갱년기 시장 왕좌 노리나?

유한양행과 유한건강생활, 내츄럴엔도텍의 전략적 투자자로 나서며 백수오에 대한 시장 관심 높아져



지난 6월, 유한양행(대표 이정희)과 자회사 유한건강생활(대표 강종수)이 내츄럴엔도텍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는 사실이 발표된 이후,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부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유한건강생활은 여성 갱년기 케어에 있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지닌 독보적인 ‘기능성’과 ‘안전성’에 주목했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일반적으로 갱년기 여성들이 많이 섭취하는 홍삼, 석류, 회화나무 열매추출물 등과 달리 에스트로겐 수용체 활성화로 인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없어 안전한 여성 갱년기 기능성 원료 로 손꼽힌다.


또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갱년기 진단 지표인 쿠퍼만 지수의 총점 및 10가지 개별 증상(▲안면홍조 ▲감각이상 ▲불면증 ▲질건조 및 분비물 감소 ▲손발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근관절통 ▲피로감 ▲현기증)에 대한 개선 효과까지 확인되었다.


지난 2016년 검사명령제  대상으로 지정되었던 백수오는 식약처 공인 기관이 진행한 2년 간의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올해 2월 검사명령제 대상에서 해제되었다. 백수오에 대한 신뢰가 오랜 기간에 걸쳐 회복됐고, 그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유한건강생활은 검사명령제보다 더욱 고도화된 절차의 검사를 백수오 원물,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기능성 원료, 완제품 등에 3차례 진행함으로써, 앞으로 선보일 제품의 신뢰도 및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유한건강생활 BD&마케팅 본부장(Business Development&Marketing) 정경인 이사는 “여성은 35세부터 자연스럽게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게 되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겪게 된다”고 설명하며 “부작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효과를 지닌 백수오를 통해 현재 갱년기를 겪는 여성부터 앞으로의 건강한 삶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들까지,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한건강생활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핵심 원료로 한 새로운 컨셉의 제품을 통해 본격적인 여성 갱년기 시장 공략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그동안 축적한 R&D 기술과 제품 설계 역량을 집중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극대화한 브랜드를 전개하며 판매 채널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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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김택우 회장, 수해현장 위문 방문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25일 수해현장을 찾아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피해지역 관계자들과 접촉해 수해지역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협력키로 하였으며, 의협 자체 회원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5일 오전, 심각한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에 도착한 김택우 회장은 의협 재난의료지원단이 진료를 펼치고 있는 거점진료소 산엔청복지관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을 진료하며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의사·간호조무사·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장시간 구호·의료지원 활동을 이어간 김택우 회장은, 곧이어 이승화 산청군수,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자체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달했으며, 경상남도의사회에서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기탁한 김택우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의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며 “따뜻한 온정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수해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