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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디앙,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 사건의 첫 발생 및 재발 위험 감소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EMPA-REG OUTCOME® 임상 연구의 새로운 분석 결과,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성인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주요 심혈관계 사건의 첫 발생 및 재발 위험을 감소시켜 전체적인 심혈관계 사건 위험을 줄였다고 밝혔다.


3년 동안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분석한 결과, 자디앙은 위약과 비교해 표준 치료에 추가 병용했을 때 3P-MACE(심혈관계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및 모든 원인으로 인한 입원 등 심혈관 사건의 첫 발생과 재발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12월, 세계적 의학학술지 ‘란셋 당뇨병&내분비학 저널(The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게재됐다.


분석의 주저자이자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파크랜드 병원의 대런 맥과이어 교수(Darren McGuire, M.D.)는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을 가진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이 더 크며, 이로 인해 반복적으로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잦아 환자 삶의 질은 물론 보건의료 시스템 전반에 큰 부담이 된다”며, “임상 연구에서 가장 흔하게 분석되는 질병 발생의 최초 사건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입원 사건을 고려하는 것이 치료제의 순수 효과(net effect)를 더 잘 반영할 수 있다.


이번 새로운 분석 결과를 통해 이러한 취약한 상태로 인해 재발 사건을 경험할 수 있는 성인 환자에서 자디앙의 장기 치료의 효과를 이해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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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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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수련병원협-대전협,전공의 수련 연속성 보장 관련 등 실질적 해법 모색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대한수련병원협의회(회장 김원섭 충북대병원 원장), 대한전공의협의회(비대위원장 한성존)는 15일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전공의 수련재개 및 수련환경의 질적향상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만한 수련 재개를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의 제안으로 성사되었으며, 전공의와 수련병원이 수련재개 및 수련환경 개선 등을 위해 공식적으로 처음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의협 김택우 회장은 “현 의료사태를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해 전공의·수련병원·의료계 대표단체가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련환경 개선을 비롯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련병원협 김원섭 회장은 “국회와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전공의 수련 재개 상황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공의 수련 연속성을 보장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대전협 한성존 비대위원장은 “전공의 복귀에 앞서 수련환경의 질적향상과 개선의 중요성,사법리스크 완화가 필수적이다. 전공의들이 수련을 잘 재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의료사태 해결 과정에서 서로가 원팀임을 재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