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서병조)에서는 의대진학을 목표로 하는 해운대고등학교 의학학술 토론동아리 ‘명의(名醫)’와 동성고등학교 의학동아리 ‘Pacemaker’를 초청하여 ‘청소년다빈치교실’을 운영하였다.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 소속 의료진의 강의를 들으며 직접 로봇수술기를 작동하는 의사처럼 의사콘솔에 앉아 로봇 팔을 작동시켜보기도 하였다. 이를 통해 최첨단 과학기술이 의술에 접목되어 실생활에 사용되고 있는 실례를 몸소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후 수료증을 전달과 포토-존(Photo zone)에서 기념촬영 등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동성고등학교 의학동아리 pacemaker담당교사 박순미선생님은 "병을 치료하러 오는 병원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 꿈을 찾아 먼 여행하는 학생들에게 등대와 같은 소중한 체험학습시간이었다. 해운대백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는 인사를 남겼다.
15일(토)에는 병원 직원자녀들을 비롯한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은 로봇수술 300례 달성을 앞두고, 9월 11일(화)부터 15일(토)까지 "로봇수술 활성화 주간"으로 정하고 다빈치 로봇 수술기 중 최신기종인 ‘다빈치 Si’ 장비와 로봇수술 시뮬레이터(simulator)를 해운대백병원 세미나실에 설치하여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비롯하여 의과대학, 의용공학과 대학생 및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