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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 개최

환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안전 올리 GO, 감염 내리 Go ”라는 주제로 제 5회 환자 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2박 3일 동안 환자 및 보호자, 전북지역 의료질향상 및 감염관리 담당자, 병원 직원들을 포함하여 약 1,000여명이 사람들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처하면서, 특히 의료계에서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개선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됐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행사에는 작품전시회를 비롯해 손위생, 안전체험, 안전 주사기 사용 등 체험행사와 안전라운드, 자살예방 주제강연 등 환자 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개선 내용들이 제기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직원들이 병원 생활을 하면서 환자들을 위한 포스터, 미션보드, 안전Song, 안전제안, 포스터 등 100여점의 개선 사항은 앞으로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전북대병원은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환자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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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연구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장안수)와 2025년 7월 2일(수), 알레르기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레르기질환의 발생·악화 요인 증가로 일상생활에서의 영향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문 지식에 기반한 교육·홍보, 연구 등을 강화하고, 국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알레르기질환의 인식 제고와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의과학적 근거 기반의 교육 및 홍보자료의 개발과 활용, ▲알레르기질환 관련 정책 수립 및 개선을 위한 자문 제공, ▲알레르기질환 발생원인 규명 및 예방관리 기술 개발 등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6.29.~7.5.)’을 맞아,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을 주제로 한 교육 영상을 공동 제작하여 배포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실행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자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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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증, 3D프린팅 기술 활용..."귀 재건 수술법 개발" 소이증은 외이가 선천적으로 충분히 자라지 않아 귀의 모양이 작거나 형성되지 않는 질환이다. 신생아 7천~8천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며, 선천성 안면기형에 속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한쪽 귀에서만 증상이 나타나지만, 전체 환자의 약 5%에서는 양측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소이증은 태아가 자라면서 외이의 생성점에 이상이 생기며 발병한다. 단순히 외형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청력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외이도 폐쇄나 중이 기형이 동반된 경우 소리를 듣는데 큰 어려움이 따르며, 아동의 언어 발달이나 사회성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청력 손실이 동반된 소이증은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청각재건수술 또는 보청기 이식이 필요하다. 외이도 성형술을 통해 막힌 외이도를 열거나, 골전도 보청기를 이식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이 선택되며, 지속적인 청각 재활을 통해 청력을 개선해야 한다. 귀의 형태에만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귀의 외형을 재건하는 수술이 시행된다. 환자의 가슴 연골을 떼어 귀 모양으로 조각하고 결손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 대표적으로 활용되며, 연골이 귀 모양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