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태평양제약의 케토톱...명절이야기?

추석 후에도 가뿐한 워킹맘 명절 관절 관리

해마다 명절이면 주부들은 유난히 바쁘고 힘들다. 무거운 장보기와 장시간의 명절 음식 준비는 물론, 대량의 설거지와 성묘, 친척 방문까지 온 몸이 기진맥진 녹초가 되기 마련이다. 이에 따라 명절이 끝나면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후유증이 나타나는 부위는 다름 아닌 손목과 허리다. 실제로 연세통증의학과 한솔원장은 “추석 등 명절연휴가 끝난 후면 손목, 허리, 무릎의 통증을 호소하는 주부들의 진료가 급증한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바쁜 일상 속 쉴 틈 없이 추석을 치르고 바로 일터로 나서야 하는 워킹맘들에게 관절 통증은 더욱 심각한 문제다. 자리에 앉아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워킹맘들은 평소 손목은 지나치게 사용하고 허리는 거의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명절 가사노동 시 관절 부담량이 허용치보다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대부분 운동량이 적은데 비해 별다른 관절 관리가 어려워 관절과 근육이 크게 약해져 있기 쉽다. 이 상태에서 관절을 한번에 집중적으로 사용해 통증이 심각해지는 것.

태평양제약 케토톱 브랜드 매니저 김호진 대리는 “워킹맘의 경우 주로 명절에 평상시보다 몸을 움직이는 활동량이 증가한다”며 “손목, 허리, 무릎 등 주요 관절 부위에 한번에 과중한 부담을 받고 명절 후유증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추석 기간 틈틈히 관절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명절 후유증 없이 추석 후에도 가뿐한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관절 통증 전문 소염진통패치제 태평양제약 케토톱은 짧은 명절을 후유증 없이 건강하게 보내는 추석 맞이 워킹맘 관절 주의법을 제시했다.

손목 통증 줄이려면 요리 시 팔목 스트레칭 충분히, 손털기 동작도 도움

손목 부위의 경우, 손목 저림 및 손바닥 통증, 감각 둔화 증상을 호소하기 쉽다. 이런 경우 손목 터널 증후군 (Carpal Tunnel Syndrome)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손목으로 통하는 길목인 '수근관'이 줄어듦에 따라 신경과 힘줄이 눌려 발생하는 일종의 마비 현상이다. 지나치게 무리한 손목 사용 이후 나타나기 쉬워 특히 주의해야 한다. 세란병원 인공관절센터 오덕순 원장은 “과다한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으로 손목 관절 통증이 있는 워킹맘의 경우, 명절 기간 손목과 팔 관절에 무리한 부담을 받을 위험이 높다”고 설명한다.

요리 할 때 국자나 뒤집개를 장시간 한자세로 잡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능한 경우 양손을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리 중간 중간 가볍게 손목을 털어주는 것도 좋다. 다만 과격하게 흔드는 것은 금물. 손목을 안과 바깥으로 가볍게 꺾듯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손목 저림 현상이 심할 경우에는 틈틈히 손목 스트레칭을 해 관절과 인대를 풀어주면 좋다. 손바닥을 아래로 향한채로 위 아래로 둥글게 원을 그리듯 손목을 10회가량 돌려주면 관절을 둘러싼 근육의 긴장이 풀린다.

허리 통증 피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통증 심할 경우 패치제 사용해야

손목 못지 않게 명절 후유증이 많이 나타나는 부위는 허리다. 명절 가사 노동에서 나타난 허리 통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자칫 만성 허리 디스크로까지 발전할 위험이 있으므로 특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주로 의자에 등을 기대앉아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워킹맘들은 평상시 허리 관절이나 근육을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추석에 상대적으로 무리한 부담을 받기 쉽다.

오덕순 원장은 “장시간 허리를 수그린 채 앉아서 전을 부치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설거지를 할 경우 등허리의 관절을 둘러싼 근육에 부담을 주게 되어 통증을 느끼기 쉽다”며 “음식 장만 외에도 장보기 등 무거운 물건을 나르고 옮길 때도 갑작스런 무게 부담으로 허리 근육과 관절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갑작스런 허리 근육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쪼그려 앉거나 다리를 한쪽으로 꼬고 앉는 것은 금물. 전 등을 부칠 때 앞으로 체중이 쏠리도록 쪼그려 앉기보다는 자세를 자주 바꿔줘 가며 꼿꼿하게 앉는 것이 허리에 부담을 덜 준다.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 때에는 양팔 전체에 고르게 힘을 분산해 짐을 들고, 설거지 등 서서 하는 일을 할 경우에도 받침대 등을 준비해 다리를 번갈아 올리며 무게를 분산시키면 허리에 한 방향으로 부담을 주는 것을 피할 수 있다. 허리에 통증이 찾아올 경우, 앉아서 일을 할 경우 허리를 곧게 펴고 좌우로 가볍게 돌려주거나 어깨를 뒤로 가볍게 젖히며 기지개를 켜듯 팔을 위로 향해 잡으면 허리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다.

통증이 많이 심할 경우에는 흔히 ‘파스’로 불리는 진통 패치제를 사용해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좋다. 긴장되고 통증을 느끼는 상태로 무리하게 일을 계속할 경우, 주변근육까지 영향을 받아 관절 통증의 부위가 넓어지고 더욱 심각해질 수 있기 때문. 30~40대 워킹맘의 경우, 추석을 맞으며 관절 통증 줄여주는 소염진통제 적절히 활용하면 일상 복귀 시 명절 후유증을 보다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된다. 단순 열감, 냉감 효과만 있는 패치제보다는 소염진통패치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태평양제약 케토톱 등 소염진통 패치제는 관절 부위와 근육 염증에 직접 약효를 전달, 작용해 통증을 근본적으로 완화, 경감시켜주는데 좋다. 특히 케토톱의 경우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정량 도달시킬 수 있는 경피 흡수제제 방식을 택하고 있어 안전한 정량의 약물만 필요한 통증 부위에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무릎 관절도 주의…혈류 막지 않는 편안한 옷 입고 볼이 넉넉한 편한 신발 택해야

이 밖에 운전 및 성묘 산행을 할 경우 장시간 무릎을 굽히거나 걷는 자세 등으로 무릎 관절에 부담을 받을 수 있다. 추석 외출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원활한 혈류를 위한 편안한 옷차림이다. 불편한 자세나 혈류를 방해하는 옷차림의 경우, 무의식적으로 주변 근육이나 관절까지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아 결과적으로 근육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쉽다. 장시간 걷거나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볼이 좁은 신발은 금물. 오랜 시간 신고 걸어야 할 경우 볼이 좁은 신발은 발의 원활한 혈류를 막아 발목, 심할 경우 종아리부터 무릎 부위까지 통증의 위험이 있다. 기능성 깔창이 깔린 신발이나 발 통증을 완화하는 패드가 깔려있는 신발을 택하면 도움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부터 건강한 사회복귀까지 국민과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6월 26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서울시 강서구)에서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마약중독 예방강사, 사회재활상담사, 공무원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행사는 1부 기념사, 기조강연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과 2부 (사)대한마약학회 출범식 및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제11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마약류 안전사용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장재인 명예이사장(現 한독약국 대표)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다. -2025년 불법마약류 퇴치유공자 포상·표창 명단 아울러,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지휘하며 국내·외 마약류 밀수 범죄를 엄단하는데 기여한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 박성민 부장검사에게 근정포장을 수여하는 등 총 11점*의 훈‧포장과 식약처장 표창 40점을 수여한다. 또한 김정훈 포스텍 교수가 “마약류 및 약물 남용·중독의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정부 정책이 나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다산제약, CPHI CHINA 2025 참가.. "Multi-Stra 기술, 리포좀 원료 및 벨라피움SS 등" 관심 모아 다산제약(대표이사 류형선)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CPHI CHINA 2025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참관하는 각 국가의 시장 특성에 맞춰 다산제약만의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홍보하는데 주력하였다. 다산제약은 중국 시장의 강한 수입 의존성과 원료 중심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인 원료 소싱 및 기존 거래처와의 교류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Multi-Stra 기술, 리포좀 원료 및 벨라피움SS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다양한 바이어 및 공급업체와의 미팅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다산제약의 이번 참가는 단순한 홍보 전시를 넘어, 가속화되고 있는 공급망 안정화 정책에 발맞춰 중국을 포함한 각 국가에 공급망 역량 강화를 추진하여 선제적으로 탄탄한 공급망 유통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이다. 또한 다산제약 선양연구소(중국)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간 진행해 온 MAH 사업 모델을 통해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소개하였다. MAH 사업 모델은 현지화 전략의 실질적 사례로써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산제약 관계자는 “올해는 SCM실(전략구매팀)과 글로벌사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휴온스엔, 새싹작물 활용 건기식 개발 MOU 휴온스그룹 휴온스엔이 팥순 소재 호흡기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협업에 나섰다. (주)휴온스엔은 최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립식량과학원 및 플랜티팜(주)과 '기능성 새싹작물 산업기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국산 새싹작물 산업의 활성화 및 산업적 소비 확대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금번 MOU는 휴온스엔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호흡기 건강 소재인 팥순추출물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체결됐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해당 기술에서 팥순의 호흡기 개선 기능 성분을 규명하고, 팥순의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염증 억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휴온스엔은 ▲팥순의 대량생산 공정표준화와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호흡기 건강개선 기능성을 규명해 건강기능식품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및 국립식량과학원은 ▲팥순 유용대사체 원료 표준화 및 생산·품질관리 기술을 지원한다. 플랜티팜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고함량 기능성대사체를 함유한 국내산 팥순의 원재료 공급에 나선다. 휴온스엔 손동철 대표는 “금번 협약은 자사의 혁신적인 건강기능식품 개발 역량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