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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코퍼레이션, 인공지능 폐암진단보조 솔루션 CE 의료기기 인증 획득

2022년부터 FDA인증 추진

의료인공지능 스타트업 ㈜모니터코퍼레이션 (대표 남창모)은 자사가 개발한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 폐암진단보조 솔루션, LuCAS(루카스)가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CE 인증을 획득한 LuCAS (루카스)는 흉부CT영상에서 결절의 검출, 정량화를 자동으로 해주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지난해 7월 흉부CT 인공지능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국내최초로 식약처 허가(3등급)를 완료했고, 국제적인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영상의학 전문의가 놓쳤던 폐암의 98%를 찾아내어 사람 보다 뛰어난 결과를 보여주어 주목을 끌었다.


이번 CE 인증으로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품질과 기술력을 입증한 모니터코퍼레이션은 보다 적극적인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등 국내외 전시회, 상담회에서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내년에는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FDA 인증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창모 모니터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CE 인증을 계기로, 현재 루카스 솔루션 도입을 논의하는 유럽.남미.동남아시아 등 해외 파트너들과의 제품 공급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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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