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정지로 갑작스럽게 운명을 달리하는 사람들에 관한 뉴스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로 병원 밖 심정지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는 소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통해 병원 밖 심정지가 효과적으로 치료되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 책이 나오는 현재도 코로나 19로 인해 병원 밖의 심정지에 대한 사람들의 응급처치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은 나아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한 가지 희망적인 부분은 병원 밖 심장정지 생존율이 8%를 넘었다. 이 수치의 의미는 상당히 가치 있다. 심폐소생술과 전문 심장소생술이 처음 나올 때, 국내의 심장소생술의 대한 자료는 부족했고 심폐소생술 방법이 표준화 되어있지 않아 의사에 따라 치료 방법이 바뀌는 실정이었다. 이런 상황이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한국심폐소생술의 눈부신 발전이 있었다.
심폐소생술과 전문 심장소생술 6판은 2020년 한국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참조하여 최신 내용을 담은 책이다. 책 전반적인 부분에서 개정 된 내용과 다양한 연구결과 등을 담았기에 가장 최근의 현실의 모습이 담긴 책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