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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코로나19 이후 ‘손씻기‧덜어먹기‧개인용기 사용’ 실천 늘어 ..식중독 발생,음식점(71.7%) 높고, 가정(11.3%) 낮다고 인식

식약처 2020년 식중독 예방 인지도 조사 결과서 드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20년 식중독 예방 대국민 인지도 조사’ 결과 코로나19 이후 손씻기, 덜어먹기, 개인용기 사용 등 생활방역 습관의 실천율이 높아졌고,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에 대한 인지도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0년 식중독 발생은 지난 5년간 평균 발생건수(343건)에 비해 52%(178건) 줄었는데(’21.2.7. 보도자료 참고), 이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하여 생활방역 습관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국민들은 식중독 예방 실천요령(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보관온도 지키기, 식재료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식재료별 조리기구 구분하여 사용하기)이 전반적으로 식중독 예방과 관련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실생활에서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지난해 11월12일~16일 전국 만 19세 이상 국민 1,200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이해 및 인지도, 실천도, 코로나19 전·후의 생활 방역 인지도 변화 등에 대해 이뤄졌다.



 < 코로나19 이후 ‘손씻기, 덜어먹기, 개인용기 사용’ 실천 늘어 >
 
국민들은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전후를 비교했을 때 국민들은 거리두고 음식 섭취하기 실천율과 인식률이 가장 많이 늘었고, 손씻기·음식 덜어먹기·개인용기 사용·조리기구 및 시설 세척 소독 등에 식중독 예방에 대한 인식 및 실천율도 높아졌다.

코로나 전·후 실천 변화(%) : 손씻기(77 → 94), 음식 덜어먹기(57 → 92), 거리두고 음식 섭취하기(33 → 88), 개인용기사용(52 → 91), 세척·소독하기(57 → 83),코로나 전·후 인식 변화(%) : 손씻기(74 → 97), 음식 덜어먹기(57 → 94), 거리두고 음식 섭취하기(42 → 94), 개인용기사용(57 → 94), 세척·소독하기(63 → 89)등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와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홍보에 따라 손씻기 문화는 정착 단계에 있으며, 생활방역 습관이 식중독 저감 효과는 물론 안전한 식생활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인지도 높음 >
 
국민 중 87%는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3대 수칙 이외 보관온도 지키기(43.3%), 조리기구 세척·소독(36.4%), 식재료별 조리기구 구분사용(14.8%)에 대해서는 중요도를 낮게 인식하고 있어 앞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3대 수칙 뿐만 아니라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구분하여 사용하기까지 식중독예방 실천이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식중독예방 실천요령 중요도 인지도 : 음식 익혀먹기(71.7%) > 손씻기(60.3%) > 보관온도 지키기(43.3%) > 식재료 세척하기(39.4%) > 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36.4%) > 물 끓여먹기(34.2%) > 식재료별 조리기구 구분사용(14.8%) 순이었다.

 < 가정식이 음식점보다 식중독 위험 낮다고 인식 >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장소는 음식점(71.7%)였고, 발생 가능성이 가장 낮은 장소는 가정(11.3%)이었다.
    
이는 실제 최근 5년간 전체 식중독 발생 비중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고, 가정에서는 소량 조리하고 조리 후 바로 섭취를 하는 경향에 따라 식중독 발생이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식재료 상태(90.1%), 식재료 보관관리(92.8%)라고 생각하는 응답이 많았는데, 이는 대중매체를 통해 식재료의 품질 및 보관관리 상태의 중요성을 인식한 소비자들의 생각이 응답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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