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3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해외소식

한국,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

한국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번창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연평균 12.8% 성장했고, 2019년에는 시장 규모가 약 32억 달러(USD)에 달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뿐만 아니라, 해외 건강기능식품 공급 업체도 한국 시장에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9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인 건강기능식품 공급 국가는 한국 건강기능식품 수입의 60.3%를 차지한 미국이었다. 캐나다(8.9%)와 독일(5.1%)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이 독일에서 수입한 건강기능식품은 2017년부터 2019년 사이에 6배 이상 증가했다. 

핵심 성장 동력은 PM-International AG 이다. 독일에서 온 직접판매기업 PM-International AG는 FitLine 브랜드로 건강, 피트니스, 미용에 대한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한다. 2018년에 한국 시장에 진출한 후, FitLine 제품은 2019년 첫 회계연도에서 이미 한국에 수입된 전체 건강기능식품 중 3.2%3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159% 매출 성장으로, PM-International은 2020년에 더욱 크게 입지를 강화할 수 있었다. 

이는 PM-International이 여러 해에 걸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해 온 전문성 덕분이다. 2003년에 이미 PM-International은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했고, 오늘날 아시아 태평양 지역 10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에 PM은 싱가포르에 아시아 태평양 본사를 열었다.

PM-International Korea의 오상준 지사장은 "점점 더 많은 한국 사람들이 건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고 수준의 GMP 기준에 따라 제조된 'Made in Germany(독일산)' 제품으로 27년 간의 비즈니스 경험 뿐 아니라  독일 TÜV SÜD ELAB의 정기적이고 독립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PM-International은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한국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과학적 전문성과 혁신력으로, PM-International은 독일 상위 100대 기업 중 최고혁신기업으로 19번 선정되었다.  PM은 룩셈부르크과학기술연구소(LIST)와 고유한 연구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1,760만 달러(USD)4의 연간 매출액으로, 한국은 직접판매업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국가 중 3위에 올랐다.5 건강기능식품(47%)과, 화장품 및 개인관리용품(24%)이 시장 점유율의 2/3을 차지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바이오시밀러 심사역량 강화... 허가기간 406일→295일로 단축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의 품목허가 수수료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 일부개정안을 9월 11일 행정예고했다. 이번 행정예고는 9월 5일 진행한 부처합동 「바이오 혁신 토론회」 후속조치 중 하나로, 신약에 대한 수수료 개편(‘25.1.2~) 등 허가 혁신방안을 동등생물의약품 허가에까지 적용하여 허가기간을 대폭 줄이기 위한 것이다.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동등생물의약품의 품목허가 수수료가 3억 1천만원으로 재산정된다. 식약처는 이에 따른 재원을 전담심사팀 운영, 의․약사 등 역량 높은 심사자 채용에 활용하게 되며, 심사역량 강화를 통해 동등생물의약품 허가기간을 기존 406일에서 295일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관련 업계의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국내 개발한 동등생물의약품을 허가 신청한 경우에 수수료의 50%를 감면하며, 동일 신청인이 유사한 허가를 신청*한 경우에는 두 번째 품목부터 8백만원(전자민원 기준)으로 수수료가 감면된다. 식약처는 지난해 신약 허가 수수료 현실화에 이어 이번 동등생물의약품의 수수료 재산정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해외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유한재단, 북한 출생 대학생 대상 장학금 수여 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은 9월 12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25년도 북한 출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00명의 학생들에게 각 1년치 장학금 500만 원을 수여했다. 북한 출생 장학생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을 통해 추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원희목 이사장, 유한학원 최상후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등 유한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 등이 참석했다.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재단의 장학금은 유일한 박사님의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한다’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일한 박사께서 9살 때 미국에 건너가 낯선 땅에서 일하며 공부해 혼자 힘으로 기업을 설립했듯이, 학생 여러분들도 각자의 여건 속에서 삶을 개척하고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 나감으로써 목표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이 유일한 정신을 마음에 간직하며 살아가고, 훗날 북한에 사는 동년배들에게도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삶을 살아온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지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