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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정신병원, ‘코로나 시대 정신의학의 현실과 나아갈 길’ 심포지엄 개최

용인정신병원(진료원장 이유상)이 지난 21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조현병 병명 개정 10주년을 맞아 ‘코로나 시대 정신의학의 현실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심포지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웨비나 방식으로 생중계됐다.

용인정신병원의 심포지엄은 약 450명의 사전 등록자를 모집하며 개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심포지엄 당일 온라인 생중계 누적 조회 수는 1700건을 돌파하며 코로나19와 정신의학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는 국내외 정신건강전문가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강연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 대유행과 정신증 △감염병 대유행과 사회 변화 △팬데믹 시대 마음 다스리기 세션으로 구성해 정신건강 의학 분야 종사자에게는 현장에서 유익하게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내용을, 일반 대중에는 감염병 대유행에 대한 지식과 지친 마음을 잘 다스리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특별 강연자로 참가한 미국 피츠버그 의과대학 교수 Dr. Vishwajit L. Nimgaonkar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소 사무관 Mr. Martin Vandendyck는 각각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미국 내 정신 질환자 현황 및 치료 실태’, ‘지역적 관점으로 본 정신건강 및 코로나19’에 대해 발표해 심포지엄에 깊이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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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K-약국 뜨나...중화권 관광객 핵심관광코스로 부상 한국을 방문하는 중화권 관광객들의 쇼핑 공식이 변하고 있다. K-뷰티의 성지였던 올리브영을 넘어, 이제는 전문성을 갖춘 'K-약국'이 새로운 핵심 관광 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중화권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한국 약국에서 판매하는 고품질의 건강기능식품과 의약외품이 '필수 쇼핑 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피부 건강을 위한 콜라겐, 글루타치온부터 다이어트 보조제, 숙취해소제, 상처 관리 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큰손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트렌드에 정부의 정책이 기름을 붓고 있다.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중화권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정책은 K-약국에 전례 없는 기회를 예고한다. 팬데믹 기간 동안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며 수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의 발길을 약국으로 이끄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약국가에서는 지금이 바로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할 '골든 타임'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과거처럼 단순히 처방 조제에만 의존하는 수동적인 경영 방식으로는 거대한 잠재 고객을 눈앞에서 놓칠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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