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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암환자 영양관리 번역서 출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박시영)은 최근 전문적인 암환자 영양관리를 위하여 ‘암환자 식사요령’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NCI(미국국립암센터)에서 발간한 ‘Eating Hints(2011)’를 일산백병원 영양부에서 번역한 것으로, 암환자를 위한 식사요령 등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영양관리 방법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어, 영양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할 암환자 및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병원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일산백병원 영양부는 다빈도 암 7종(위암, 식도암, 유방암, 대장암, 폐암, 갑상선암,간암)의 영양관리와 항암약물치료시 영양관리, 방사선치료시 영양관리(2종) 총 9종의 암환자안내리플렛도 함께 제작하여 내원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암환자 식사요령’은 일산백병원 홈페이지(www.paik.ac.kr/ ilsan)에서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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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