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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오류아트홀 월별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오페라 - 바스티앙과 바스티엔>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이 주최하는 2021 오류아트홀 월별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모차르트 오페라 “바스티앙과 바스티엔”을 오는 8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에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류아트홀 월별시리즈는 구로구민을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2018년부터 꾸준히 기획된 오류아트홀 시리즈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오류아트홀은 코로나19 백신접종장소로 지정되어 공연장 이용이 불가함에 따라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서울시오페라단이 선사하는 한국어 대사와 해설이 있는 오페라 <바스티앙과 바스티엔>
서울시오페라단은 서울의 대표 문화기관인 세종문화회관의 산하 단체로 1985년 조르다노의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를 첫 공연으로 창단된 후, 현재까지 국내 대표 오페라 단체로 활동해오고 있다. 도전적이며 창조적인 기획력으로 빚어낸 완성도 높은 공연과 세계적인 명품 오페라를 지향하고 있다. 작품 선정의 폭넓은 스펙트럼, 섬세한 음악, 창조적인 기획력, 대중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속의 오페라 단체로써 자리매김해 나가는 데 주력하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재)구로문화재단과 서울시오페라단이 함께 선사할 이번 공연은 한국어 대사와 해설이 있는 유쾌한 오페라로 ‘바스티앙’과 ‘바스티엔’이 서로의 사랑을 확신하지 못하다가, 콜라스라는 마법사의 도움을 받아 상대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완성해 나가는 내용이다. 또한 어린이 관객이 지루하게 느끼지 않도록 다채로운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경재 연출가의 해설을 통해 관객의 이해를 돕고 국내외 유수 콩쿠르 입상과 유명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했던 소프라노 김유미, 테너 조철희, 바리톤 권용만 등이 출연하여 풍성하고 흥미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 (재)구로문화재단과 (재)세종문화회관이 협업한 아름다운 동행, “예술로, 동행”
(재)구로문화재단이 구로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예술로, 동행>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삶 터 가장 가까운 곳으로 찾아가 선보이는 사업으로, (재)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예술단이 우리사회 각계각층을 만나 문화예술 향유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치구 공연장과 협업하여 시민의 삶에 위안과 감동을 전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다.

(재)구로문화재단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는 국내 대표 오페라 단체인 서울시오페라단의 오페라 <바스티앙과 바스티엔>을 선보일 예정이며, 다음 공연은 2021년 11월 23일(화) 오후 7시 30분에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앙상블’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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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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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94명에 인증서 수여… “예방부터 사회복귀까지 체계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2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부터 건강한 사회복귀까지 국민과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인증을 취득한 94명에게 식약처장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인력은 예방교육강사 49명, 사회재활상담사 45명이다. 식약처는 급변하는 마약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방에서 재활까지 이어지는 전문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학교, 교정시설, 군부대, 소방재난본부, 보건소, 병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을 공식 인증해 체계적인 교육과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예방교육강사는 학교, 군부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맡는 전문 강사다.사회재활상담사는 ‘함께한걸음센터’에서 재활교육·상담·사회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 아니라 보호관찰소와 교도소 등에서 재활 전문가로 활동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현장에서 마약류 재활 지원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인증제는 제도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평가 체계를 분리해 운영 중이다.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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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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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비대위, 전 회원사 CEO 대상 긴급 설문조사...약가제도 개편안 관련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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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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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홀뮴레이저 시스템’ 선도적 도입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가 기존 치료법으로 제거가 어려웠던 난치성 담관결석 환자를 위해 ‘홀뮴레이저 시스템(Lumenis Pulse 30H)’을 선도적으로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담관결석은 일반적으로 내시경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을 통해 제거하지만, 결석의 크기가 1.5cm 이상으로 크거나 담도 직경이 좁은 경우 기존 내시경치료만으로는 완전한 제거가 어려울 수 있다. 이와 같은 난치성 담관결석은 결석을 잘게 부수는 ‘쇄석술’ 후에 제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이번에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도입한 홀뮴레이저 쇄석술은 내시경에 ‘홀뮴레이저가 장착된 특수 카테터 타입 내시경’을 삽입해 결석에 직접 접근한 뒤, 고출력 레이저 에너지로 결석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분쇄하는 치료법이다. 새로운 홀뮴레이저 시스템은 레이저가 결석 표면의 수분을 기화시키는 광열 효과를 이용해 결석을 분쇄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결석의 성분과 관계없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쇄석술 대비 결석 제거율은 높고 합병증 발생 위험은 낮으며, 고출력 레이저 사용으로 시술 시간은 단축하는 장점이 있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장은 “새 홀뮴레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