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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위드 코로나 위한 경구용치료제, 1년치 1.8만명 선구매 협의중.."턱없이 부족"

전봉민의원, 임상 2상 마무리중인 몰누피라비르(MSD사) 협상.. 치료제 도입 늑장 대응

전봉민 의원실(보건복지위원회, 부산 수영구)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신규치료제 도입추진현황’에 따르면, 현재 임상 2상이 마무리단계인 경구용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도입을 위해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MSD와 선구매를 위한 최종협의단계이며, 1년치 도입물량은 1.8만명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의원은 8월에만 코로나19 확진자수가 5만명을 웃도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수를 4차유행 전인 월평균 1.1만명 기준으로 협상을 진행하면서 위드 코로나를 위해 필요한 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수량만을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몰누피라비르는 경구용치료제로 1일 2알씩 5일간 복용하면 확진자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출하지 않게 되고, 1주일이면 회복이 가능한 격리기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올해 연말 위드 코로나를 위해서 반드시 도입되어야 할 치료제이며, 환자당 단가가 92만원이 되는 고가 약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봉민 의원은“백신접종율이 높아지면서 국민들이 연말 위드 코로나를 기대하는 상황에서 필수적인 치료제 확보가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가 예비비를 동원해서는 충분한 물량을 확보할 방안을 마련해 코로나19 백신의 늑장 구매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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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녹내장 치료제 ‘라노프점안액' 1회용 출시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9월 1일 녹내장 및 고안압증 치료제 ‘라노프점안액’을 1회용으로 발매했다. ‘라노프점안액(성분명 라타노프로스트)’은 개방각 녹내장, 만성 폐쇄각 녹내장, 그리고 고안압 환자의 안압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치료제다. 특히 유효성분인 라타노프로스트는 1일 1회 점안만으로도 평균 안압을 30% 이상 낮추며, 장시간 안압 강하 효과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내약성과 안전성이 입증돼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합할 뿐만 아니라 소아 환자도 성인과 동일한 용법·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국제약품은 이번 1회용 제품 개발을 통해 기존 다회용 ‘라노탄점안액(성분명 라타노프로스트)’과의 차별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실온 보관 가능 ▲보존제인 염화벤잘코늄(BAK) 무첨가 ▲안구 자극 및 따가움 감소 등 환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국제약품은 이번 ‘라노프점안액’ 출시로 단순히 새로운 제형의 신제품 발매를 넘어 안과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또한 국내 녹내장 치료제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안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국제약품 관계자는 “‘라노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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