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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FII Institute, 글로벌 전염병 지수 발표

Future Investment Initiative (FII) Institute가 오늘 글로벌 전염병 지수(Global Infectious Diseases Index)를 발표했다. 글로벌 전염병 지수는 전 세계의 병원체를 추적해서 전염병에 대비하고, 전염병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주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인공 지능(AI) 도구를 이용한다. 발표되자마자 이목을 사로잡은 글로벌 전염병 지수는 전염병 위험성 솔루션에 대한 세계적인 선구자인 Metabiota와 선도적인 기술컨설팅 회사인 Accenture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글로벌 전염병 지수는 코로나19, 뎅기열, 홍역 병원체를 포함해 최대 60종의 병원체를 추적할 수 있으며, 결핵, 말라리아, HIV 등의 전염병에 대한 전 세계적 인식을 높인다. 또한, 위협을 완화시키고,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FII Institute는 세계 지도자, 정부 및 민간 부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와 별도로 열린 'Health Is Wealth' 원탁회의에서 공식적으로 글로벌전염병지수를 발표했다. 
이지수는 현재 웹사이트 www.globalinfectiousdiseaseindex.org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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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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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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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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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