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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FII Institute, 글로벌 전염병 지수 발표

Future Investment Initiative (FII) Institute가 오늘 글로벌 전염병 지수(Global Infectious Diseases Index)를 발표했다. 글로벌 전염병 지수는 전 세계의 병원체를 추적해서 전염병에 대비하고, 전염병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주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인공 지능(AI) 도구를 이용한다. 발표되자마자 이목을 사로잡은 글로벌 전염병 지수는 전염병 위험성 솔루션에 대한 세계적인 선구자인 Metabiota와 선도적인 기술컨설팅 회사인 Accenture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글로벌 전염병 지수는 코로나19, 뎅기열, 홍역 병원체를 포함해 최대 60종의 병원체를 추적할 수 있으며, 결핵, 말라리아, HIV 등의 전염병에 대한 전 세계적 인식을 높인다. 또한, 위협을 완화시키고,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FII Institute는 세계 지도자, 정부 및 민간 부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와 별도로 열린 'Health Is Wealth' 원탁회의에서 공식적으로 글로벌전염병지수를 발표했다. 
이지수는 현재 웹사이트 www.globalinfectiousdiseaseindex.org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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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세포 딱딱하게 굳어지고 마땅한 치료 방법 없는 '폐 섬유증'...새로운 치료 길 열리나 호흡장애를 초래할 수 있지만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던 폐 섬유증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제시됐다. 섬유화 억제 유전자 ‘TIF1γ’가 간경변·신장섬유증에 이어 폐 섬유증에서도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규명해 ‘Molecular Therapy(IF;12)’에 게재했다. 폐 섬유증은 폐 세포가 딱딱한 섬유조직으로 변화하는 난치성 호흡기 질환이다. 진행될수록 폐 기능이 떨어져 저산소증이 발생하며, 심각한 호흡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섬유화된 폐 조직은 회복이 어렵고, 섬유화를 막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아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이은주 교수(서울대 문도담 박사) 연구팀은 동물모델과 체외배양 환자 폐조직을 분석해 폐 섬유증의 유전자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항섬유화 유전자 ‘TIF1γ’를 잠재적 치료제로 주목했다. 이 유전자는 연구팀의 기존 연구를 통해 간·콩팥에서 섬유화 억제 효과가 확인된 바 있으며, 실제 폐 섬유증 환자의 폐조직을 분석하자 TIF1γ 발현이 건강한 사람보다 현저히 낮아져 있었다. 이후 코돈 최적화로 발현을 극대화하고, 벡터 백본과 나노지질체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