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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 타지키스탄‘의료진, 공무원’대상 온라인 연수 성료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KOICA(국제협력단)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온라인연수 사업 ‘선진 보건행정 및 화상 치료 연수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지난 10월 4일(월)부터 15일(금)까지 비대면방식을통해서 타지키스탄의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연수를 진행하였다. 10월 15일 오후 1시(현지시간 9시)에는 베스티안병원 문덕주 원장의 개회인사와 함께 연수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2020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추진되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취소되었으나 이번 해에는 온라인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최근 ODA중점국가에 추가 선정된 ‘타지키스탄’을 대상으로 교육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타지키스탄은 한반도의 1.4배의 영토를 가지고 있으며, 인구는 950만명, 연간 배출 의사수는 1천명 수준이다. 언어는 타지키스탄어와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있다.  

연수참여에 지원한 타지키스탄의 의료진 12명과 공무원 14명 총 26명을 대상으로 공통과정, 의료진과정, 공무원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공통과정은 한국의 의료 산업사나 의료장비, 한국의 백신 동향 등 공무원과 의료진이 함께 참석하였다. 의료진과정에는 타지키스탄 현지 의료진을 위해 급성기 화상 파트로 윤천재 의료원장, 이종호 진료부장, *** 진료부장 등이 14개 강좌를, 화상재건 파트로는 IWCC(난치성창상센터)의 김정태 센터장이 10개 강의를 마련하였다. 공무원과정에서는 한국의 선진 보건행정과 정부 기관의 소개와 안내, 그리고 국제개발협력(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에 대한 강의 등 보건분야 공무원에게 필요한 교육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남테크노파크의 전문 강사를 통해서 24시간 강좌가 마련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타지키스탄 의료진, 공무원 전문가 들은 액션플랜 시간을 통해서 타지키스탄의 보건분야 혁신 및 개선을 위한 액션플랜 4개 사항을 제안하고 관련하여 한국과 타지키스탄 관련 전문가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타지키스탄 보건역량강화를 위한 액션플랜으로는 지방병원에 의료진부족에 대한 개선방안, 타지키스탄 지역의료서비스 강화 방안, 지역의료센터 활성화방안, 대량환자발생대비 의료체계 방안 마련 등이 논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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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