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11월 3일(토)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을 방문하여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총 27명의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5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치과, 보철과, 교정과, 한방내과, 한방부인과 진료와 함께 X-RAY·초음파·골밀도·심전도·임상검사 등의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마음봉사단장 최우석 교수(영상의학과)는 “다양한 검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의료혜택을 찾기가 쉽지 않다. 가까이 있지만 소외된 사람들이 한 자리에서 여러 분야의 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봉사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은 1997년 3월 창단된 이후, 의료혜택이 필요한 국내·외 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80회 이상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