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가 올해 3월 발간한 「혁신기술과 차세대의료」가 2021년 세종도서 학술부분에 선정되었다.
혁신기술과 차세대의료는 미래 의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향성과 전략적 제언을 ▲의료행위 관점에서 바라본 혁신 기술, ▲혁신기술 개발 관점에서 의료융합, ▲혁신기술의 도입과 제도, ▲사회의 변화 등 크게 네 가지 파트에서 실증 분석과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올해 세종도서 학술부문은 문학,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종교, 언어, 예술 등 10개 분야 총 3,045종의 도서가 접수되었고 그 가운데 400종이 선정되었다.
‘혁신기술과 차세대의료’가 속한 기술과학 부문은 501종이 접수해 전체의 17% 정도를 차지했으며 1, 2차 심사를 거쳐 66종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도서는 인증마크를 부착해 내년 초 전국 초중고, 공공도서관 등 400여 곳에 보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