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신간/서울대병원 정준기 교수의 소소한 일상 속 한줄기 위안

핵의학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정준기 교수(핵의학과), 그가 걸어온 인생을 되짚어보며 이 시대 방황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힐링과 위안의 메시지를 선물한다.

저자는 몸집이 작고 유약했던 학창시절부터 의사가 되어 지금에 오기까지의 이야기를 수수하고 재미있게 풀어 독자들에게 특별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무수히 많은 경험이 현재의 본인을 만들어 주었음을 알기에 과거의 실패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소소한 일상 속 한줄기 위안’ 에서는 이런 그의 따뜻한 경험들을 통해 우리는 우리 삶의 좌절과 소소한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정준기 교수가 말하는 본문 속 위안의 대상은 ‘추억’ 으로 각각 다른 추억의 조각들을 묶어 독자들에게 위안을 안겨준다.

1장 ‘추억, 내 앞에 서다’ 에서는 어린 시절 함께했던 죽마고우와의 일화부터, 날카로운 첫 키스의 기억까지 꺼내어 추억과 마주섰다. 2장 ‘인연, 아, 그리움이여’ 에서는 그 동안 살아오며 만났던 이들과의 인연에 대해 정리했다. 3장 ‘인생, 어느새 사랑이어라’ 에서는 정준기 교수가 그동안 책을 읽거나 경험하며 느낀 사랑에 대한 단상, 또 스승님에 대한 제자로서의 사랑을 글로 적었다. 4장 ‘의학, 그 짐을 지다’ 에서는 의학도가 되어 의사로서 성장해 나가는 과정, 의사를 하면서 겪은 경험담을 엮었다. 5장 ‘여행, 삶의 숨을 고르다’ 에서는 여러 나라를 여행한 뒤 느낀 점과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엮었다.

정준기 교수는 “지난날의 실수와 좌절이 지금의 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믿는다. 인상 살이의 고통이 큰 만큼, 생명의 환희도 더 크다. 산이 높으면 계곡도 깊기 때문이다. 좌절로 괴로운 만큼 성공의 즐거움이 배가 된다. 이 글이 삶에 지친 여러분에게 한줄기의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출시 10주년...“누적 판매 7천만개” 달성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대표제품 ‘마데카 크림’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2015년 센텔리안24 론칭과 함께 선보인 마데카 크림은 50여년간 식물성 원료의 연구개발을 진행해 온 동국제약만의 차별화된 성분과 독자적인 피부과학 기술력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토탈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마데카 크림은 브랜드 핵심성분인 ‘TECA’(테카,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다양한 병풀 유래 액티브 성분을 함유해 피부 탄력, 진정, 보습 효과를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TECA의 원료인 센텔라아시아티카(병풀)는 마다가스카르를 비롯한 청정지역에서 자라며 오랫동안 마다가스카르 섬 주민들의 피부병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으로 활용돼 왔다. TECA는 센텔라아시아티카의 유효성분을 정제한 것으로 원물 100kg에서 단 2%만 원료로 추출 가능하며, 피부 진정, 보습, 보호, 탄력 케어, 피부결 케어, 콜라겐 합성 등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동국제약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까다로운 공정 시스템을 거쳐 이 성분을 직접 정제하고 추출해 차별화된 원료를 완성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마데카 크림은 ▲마데카 크림 ▲마데카 크림 센텔라 하이드레이팅 포뮬러 ▲마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상반기 북한이탈주민 가정 모범학생 대상 장학금 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의료봉사단(단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서울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2025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 가정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2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도모하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국민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국 18개 지역협의회에서 추천된 125명의 학생 중 총 35명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었으며, 대학생 15명에게는 각 200만 원씩, 중·고등학생 20명에게는 각 1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행사에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태영호 사무처장도 함께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이 미래 사회 지도자로 성장해 나갈 첫걸음이자 출발점”이라며, “흔들림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며 오늘의 기억이 여러분 인생의 자랑스러운 이정표가 되길 염원한다”고 격려했다. 김철수 의료봉사단장(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봉사단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여러분이 건강하게 성장해 평화통일과 조화로운 사회 주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