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백낙환 이사장, '인제청년상 시상식' 개최

대상, 한국사회의 상처를 따뜻한 시각으로 그려낸 '김은영씨' 수상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은 11월 20일 오후 3시 인제대학원대학교 인당관 9층 인당홀에서 ‘제2회 인제청년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에는 '상처를 통해 열리는 공동의 영역 - 다큐멘터리 영화가 과거를 기억하는 방식에 대해'란 글을 쓴 숭실대 문예창작과 대학원생인 김은영(28)씨가 선정됐다. 김은영씨는 타인의 상처를 회피하는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따뜻하게 포옹하려는 시각과 개인의 체험을 바탕으로 성찰적 비평을 적절히 제시했다는 평이다.

또한 우수상에는 마이클 샌델의 정의론을 수잔 손택과 한나 아렌트의 이론에 의지해 적절히 비판한 문병준(25, 서울대)씨의 '정의의 원칙에서 타인의 고통으로'와 제주 A리 마을을 중심으로 공동체의 기억을 더듬어 과거사 문제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장윤호(26, 서울대)씨의 '과거사 문제를 기억과 공동체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 제주 A리 마을을 중심으로'가 각각 선정됐다.

그 밖의 장려상으로는 ▲'다문화는 누구의 시각에서 만들었나' 김규태(25,인제대)씨 ▲'어른아이의 행복찾기' 김지혜(28, 인제대)씨 ▲'비극을 넘어 삶으로' 권오수(26, 숭실대)씨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한 규범적 접근을 위하여' 장지해(30, 서울대)씨  ▲'도스토예프스키가 그리는 이성과 윤리의 딜레마' 홍준기(24, 서울대)씨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은영씨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7명에게도 총 1천5백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태수 운영위원장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들과 사상적 논거들을 통해 한국 사회의 문제점들을 참신한 시각으로 담아내려는 수작들이 많았다."며 "인제청년상은 화해와 조화를 고민하는 우리 청년들의 진지하고도 자유로운 구상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위해 제정했다."고 전했다.

인제청년상은 화합의 정신으로 사회 내의 여러 갈등과 분열을 극복할 길을 모색하고 나아가 민족의 장래, 인류의 미래를 생각할 젊은이들을 고무하기 위하여 제정한 상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출시 10주년...“누적 판매 7천만개” 달성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대표제품 ‘마데카 크림’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2015년 센텔리안24 론칭과 함께 선보인 마데카 크림은 50여년간 식물성 원료의 연구개발을 진행해 온 동국제약만의 차별화된 성분과 독자적인 피부과학 기술력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토탈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마데카 크림은 브랜드 핵심성분인 ‘TECA’(테카,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다양한 병풀 유래 액티브 성분을 함유해 피부 탄력, 진정, 보습 효과를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TECA의 원료인 센텔라아시아티카(병풀)는 마다가스카르를 비롯한 청정지역에서 자라며 오랫동안 마다가스카르 섬 주민들의 피부병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으로 활용돼 왔다. TECA는 센텔라아시아티카의 유효성분을 정제한 것으로 원물 100kg에서 단 2%만 원료로 추출 가능하며, 피부 진정, 보습, 보호, 탄력 케어, 피부결 케어, 콜라겐 합성 등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동국제약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까다로운 공정 시스템을 거쳐 이 성분을 직접 정제하고 추출해 차별화된 원료를 완성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마데카 크림은 ▲마데카 크림 ▲마데카 크림 센텔라 하이드레이팅 포뮬러 ▲마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상반기 북한이탈주민 가정 모범학생 대상 장학금 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의료봉사단(단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서울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2025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 가정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2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도모하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국민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국 18개 지역협의회에서 추천된 125명의 학생 중 총 35명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었으며, 대학생 15명에게는 각 200만 원씩, 중·고등학생 20명에게는 각 1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행사에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태영호 사무처장도 함께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이 미래 사회 지도자로 성장해 나갈 첫걸음이자 출발점”이라며, “흔들림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며 오늘의 기억이 여러분 인생의 자랑스러운 이정표가 되길 염원한다”고 격려했다. 김철수 의료봉사단장(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봉사단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여러분이 건강하게 성장해 평화통일과 조화로운 사회 주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