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메디인병원(병원장 김석)이 1년 6개월간의 확장 이전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2일에 민간 종합병원으로 정식 개원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파주 지역 최초의 민간종합병원으로 승격돼 최신식 설비와 병동을 갖춘 신축 건물로 이전, 새출발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의 의료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축 종합병원은 지하2층∼지상4층, 연면적 2만2천90㎡ 규모다. 기존의 내과, 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비뇨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12개 과목 125병상 규모에서 신장내과, 감염내과, 산부인과 등이 추가돼 19개 과목 250병상까지 확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