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院長 신호철)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콩고민주공화국 루붐바시 샌드웨병원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활동은 3년째 이어진 아프리카 의료봉사활동으로 콩고 루붐바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방문이다.
감염내과 염준섭 교수를 비롯한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피부과, 응급의학과 의료진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도 현지 주민 1,050명을 진료하였다. 의료봉사 후 삼성전자와 함께 솔롱고학교를 방문하여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한국의 우수 의료와 따뜻한 정을 아프리카에 널리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