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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플레저 열풍, 왜?

2030 세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즐거운 건강관리)’가 자리 잡았다. 지속가능한 건강 관리에 대한 MZ 세대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통을 감수하는 것 대신 즐겁고 편리한 방법으로 건강을 챙기는 방식을 찾게 된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운동이다.


메타버스 홈 트레이닝 서비스 '야핏 사이클’은 실내자전거를 타며 TV나 태블릿PC 같은 화면으로 실제 도시나 도로를 주행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 라이딩 서비스다. 도시 랜드마크를 달리거나 다른 사람들과 가상 대결을 즐길 수 있고,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의상 아이템도 제공되어 꾸준하게 운동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한다.


신체뿐 아니라 정신 건강 관리에도 헬시플레저 트렌드의 ‘즐거움’이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명상 어플리케이션 ‘마보’는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솔직한 내면을 마주하며,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돕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앱의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구체적인 감정과 현재 상황을 다독이며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해준다.


분당 S 병원에서 성인 남녀 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메디헤어를 토탈 케어 모드(27분)로 주 3회씩 총 16주간 사용한 참가자들의 모발은 대조군 대비 1㎠ 당 모발 밀도가 평균차 21.64% 증가했으며, 모발 굵기도 평균차 19.46% 굵어졌다. 여기에 사용법도 간편하여 집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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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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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