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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미세먼지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1급 발암물질이다. 암 외에도 다양한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미세먼지와 함께 살아가려면 꼭 필요한 일상 수칙을 지키면서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2년 4월호에 게재돤 내용  중 일부를 간 ㅈ두려 미세먼지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방법을 알아본다.


Q1.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나 장시간 요리를 할 때 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요?
A1. 외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집 안에서 발생한 미세먼지의 성질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내부 먼지는 주방 환기팬으로 관리할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는 굳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도로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것은 맞지만 환기시스템을 통해 자동차로 들어온 공기는 외부공기보다 오염도가 낮으므로 자동차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Q2. 물 섭취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유는 무엇인가요?
A2. 기관지의 섬모가 건조하면 자체 정화 능력이 떨어집니다. 물은 섬모를 비롯해 신체 각 기관의 체내 습기 유지를 돕고 점액으로 점막을 코팅해 신체 보호 기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른 1일 권장 수분 섭취량은 성인 기준 2L입니다. 이 중 절반 이상은 음식을 통해서 수분을 섭취하므로 물과 음료수로는 하루 1L 정도를 마시면 충분합니다.


Q3. 어떤 음식이 도움이 될까요?
A3.미역, 과일, 채소에는 미세먼지의 중금속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녹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좋은데, 녹차가 혈액의 수분 함량을 높여 소변을 통해 중금속을 빠르게 배출시키기 때문입니다.


Q4.미세먼지가 심한 날 베란다에 과일을 내놓았는데, 먹어도 될까요?
A4.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과일, 채소류, 수산물 등은 랩이나 밀폐 용기에 보관하여 미세먼지를 차단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먹기 전에는 세척제를 이용하여 꼼꼼하게 씻은 후 섭취해야 합니다.


Q5. 일상생활에서 꼭 지켜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요?
A5. 미세먼지는 두피의 모공을 막아 피지분비와 혈액순환 등 신진대사 기능을 방해하므로 모자를 착용해 두피를 보호하고, 귀가 후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아야 합니다. 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게 좋고,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또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옷으로 완전히 차단하기 어려우니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샤워를 해야 합니다.


Q6.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린 날에는 어떻게 환기해야 할까요?
A6.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창문을 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잠시라도 낮아지면 환기를 할 수는 있으나 주방 환기팬이나 건물 환기시스템을 이용해 공기를 바꾸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공기질이 좋은 날에는 일반적으로 외부 공기가 실내공기보다 깨끗한 편이므로 지속적인 환기가 필수입니다. 하지만 맞바람으로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마주 보는 창을 열 수 없는 집에서는 환기 시 현관문을 열어야 공기를 더 효율적으로 순환시킬 수 있습니다.


Q7. 삼겹살을 먹으면 황사, 미세먼지에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 진짜 미세먼지
농도별 예보 등급인가요?
A7. 예전부터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삼겹살을 먹어서 기관지의 먼지를 씻어내려야 한다는 속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소문일 뿐입니다. 돼지고기의 살코기 부위를 먹으면 적절한 단백질 섭취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므로 좋은 식품일 수는 있지만, 황사와 미세먼지에 의한 건강 문제를 직접 예방하고 치료하는 음식이라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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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인천참사랑병원과 업무 협약체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강북구·노원구·도봉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인천참사랑병원과 함께 마약류 중독자 치료 및 재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마약류 중독자들의 지속적인 회복을 지원하고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며, 협약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 및 재활을 위한 의뢰·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실적은 2022년 421명에서 2024년 875명으로 2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인천참사랑병원은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서 연간 치료보호환자의 72%(2023년 기준)를 담당하고 있다. 인천참사랑병원에서 퇴원하거나 외래치료를 받는 중독자들에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상담과 개별서비스 계획을 통해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며, 중독자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중독자들이 재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회복을 이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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