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5 (목)

  • 흐림동두천 2.7℃
  • 흐림강릉 5.9℃
  • 서울 4.1℃
  • 대전 8.5℃
  • 흐림대구 10.6℃
  • 흐림울산 9.3℃
  • 광주 9.8℃
  • 흐림부산 9.8℃
  • 구름많음고창 5.5℃
  • 흐림제주 13.4℃
  • 흐림강화 1.1℃
  • 흐림보은 7.8℃
  • 흐림금산 8.8℃
  • 흐림강진군 9.5℃
  • 흐림경주시 8.8℃
  • 흐림거제 10.2℃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숨차고 붓는다면…심부전 증상 체크 7가지

심장은 강한 근육으로 이루어진 펌프로서 혈액을 전신에 순환해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몸에서 생긴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거두어들여서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이다. 

사람의 심장은 전신 순환을 담당하는 좌측 심장과 폐순환을 담당하는 우측 심장으로 구분되며, 각각은 혈액을 받아들이는 심방과 혈액을 내보내는 심실로 나뉜다. 이러한 심장의 기능이 신체가 요구하는 심박출량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를 심부전이라 한다.

심부전의 증상

  1. 호흡곤란: 주로 활동 시에 나타나지만 휴식 시 또는 수면 중에 발생하여 잠에서 깨는 경우도 있다. 특히 누워 있을 때 숨이 더 차게 된다.
  2. 만성기침 및 천명: 하얗거나 연분홍빛의 가래가 동반된다.
  3. 부종: 발, 발목, 다리가 붓고, 몸무게가 증가할 수 있다(신발이 작아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4. 피곤함: 일상적인 활동, 즉 쇼핑, 계단 오르기에도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다.
  5. 식욕부진, 오심: 복부에 포만감이 있으며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6. 의식의 혼돈: 기억력이 떨어지고 날짜, 장소에 대한 인지력이 감소될 수 있다.
  7. 심박수 증가: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을 느낄 수도 있다.

심부전의 원인

나이가 들면서 심장 기능도 점차 감소되지만, 심장에 손상을 주거나 부담이 되는 다른 원인에 의해 심장 기능의 감소가 심해진 경우를 심부전이라고 한다. 흡연, 비만, 기름기 많은 식사,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등 일상적인 것들과 선천성 심장질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심장에 손상이 가고 심부전이 발생하게 된다.

  • 심혈관질환(관상동맥질환):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반에 의해 좁아지면 심장근육으로 공급되는 혈액이 부족해져서 심장근육의 손상이 일어나게 된다. 특히 동맥경화반이 갑작스럽게 파열되어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근육으로의 혈액 공급이 완전히 차단되면 심장근육이 죽게 되는데, 이를 심근경색이라고 한다. 이렇게 손상된 심장근육은 재생되지 않아 남아 있는 심장근육에 더 많은 부담을 지우게 된다.
  • 고혈압: 조절되지 않은 고혈압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약 2~3배 정도로 심부전 위험성이 높다. 혈관의 압력이 높아질수록 심장은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기 위해 더 많은 힘이 필요하게 되어 점점 더 비대해진다. 비대해진 심장은 수축기능이 강해지는 반면 이완기능은 감소하여 혈액을 받아들이는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혈압이 너무 높으면 비대해진 심장으로도 그 압력을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 심장판막 질환: 심장판막 질환은 감염성 심내막염 등 감염성 질환과 선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하게 된다. 심장판막이 완전히 열리거나 닫히지 않으면 심장은 피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힘이 필요해진다.
  • 심근 질환(확장성 심근병증, 비후성 심근병증) 또는 심근염: 심장근육이 두꺼워지면 심장의 이완이 잘 안 되어 심장에 피가 채워지지 못하게 되고, 심장이 너무 커지면 수축력이 떨어지게 되고, 심장근육에 염증이 생겨 심근이 파괴되면 심장 기능이 감소하게 된다.
  • 선천성 심질환: 다양한 선천성 심장기형에 의해 심장이 감당해야 하는 혈액량이 증가하거나 심장이 부담하는 압력이 높아져 심부전이 일어나게 된다.
  • 만성 폐질환: 만성 폐질환에 의해 폐동맥 고혈압이 발생하면 우심실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져 우측 심부전이 발생하게 된다.
  • 당뇨병: 당뇨병에 의해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당뇨병 자체에 의한 심장근육 손상이 더해져 심부전 발생이 많아지게 된다.
  • 부정맥: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거나, 느리게 뛰거나, 또 너무 빨리 뛰는 경우를 부정맥이라고 한다. 이런 현상이 있으면 심장에 충분히 피가 채워질 시간이 부족하거나, 심장이 피를 펌프질할 힘이 부족해지거나, 심장의 순차적인 수축의 조화가 깨어지게 되어 심장 기능이 감소하게 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심평원, 뉴베카·브리베타 등 약제 급여 적정성 인정…키트루다·옵디보 급여범위 확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립선암 치료제 ‘뉴베카’와 뇌전증 치료제 ‘브리베타’ 등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의 적정성을 인정했다. 또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옵디보’는 특정 위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급여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6년 제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를 5일 공개했다.이번 심의에서 뉴베카정 300밀리그램(성분명 다로루타마이드, 바이엘코리아)은 평가금액 이하 수용을 전제로 건강보험 급여의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뉴베카는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 환자의 치료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HSPC) 환자 치료 시 안드로겐 차단요법(ADT) 병용 ▲도세탁셀과 안드로겐 차단요법 병용 치료 등에 사용되는 약제다. 뇌전증 치료제인 브리베타정 50밀리그램(성분명 브리바라세탐, 종근당 등 7개사, 총 29품목)도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 적용이 적정한 것으로 평가됐다. 브리베타는 16세 이상 뇌전증 환자에서 2차성 전신발작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부분발작 치료의 부가요법으로 사용된다. 또한 안구 건조 및 외부 자극으로 인한 눈의 화끈거림과 자극감, 불쾌감 등을 일시적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오송 캠퍼스 시대 활짝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 유종만)가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오송첨단의 료복합단지 내에 ‘오송 캠퍼스’를 정식 개소하며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번 개소식은 ‘THE NEXT FRONTIER, BEYOND THE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오송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여정을 기념하고 오가노이드 기술의 다음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1부 오프닝 세션과 2부 전문가 심포지엄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오상훈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 충청북도 이복원 경제부지사, 성남시 신상진 시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권석윤 원장, 오송첨단의료 산업진흥재단 이명수 이사장, (주)툴젠 유종상 대표 등 주요 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지는 키노트 세션에서는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이병건 이사장이 ‘한국 바이오의 미래 로드맵’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방영주 명예교수가 ‘오가노이드와 정밀의료’를 주제로 강연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유종만 대표는 ‘오송캠퍼스를 시작으로 하는 재생의료 혁신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첨단 바이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병원의사협의회·바른의료연구소, ‘대한민국 의료 재설계 정책 싱크탱크 프로젝트’ 추진 대한병원의사협의회와 바른의료연구소가 의료계의 정책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한민국 의료 재설계 정책 싱크탱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두 단체는 최근 전공의와 의대생을 대상으로 한 메시지를 통해 “감정적 호소가 아니라 통계와 지표라는 숫자로 의료 정책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최근 의료계 갈등 과정에서 나타난 실패를 ‘전략적 복기’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단체는 “사태가 일단락된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좌절이나 휴식이 아니라 향후 의료 환경 변화에 대비한 전략 수립”이라며 “다가올 의료 정책 변화 속에서 의료계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의사 수 확대 정책과 건강보험 재정 문제를 주요 변수로 지목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병상 수와 의료 이용률이 매우 높은 국가이며 의료비 증가 속도 역시 빠르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급격한 의사 수 증가는 건강보험 재정 압박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험 재정의 한계 상황이 도래할 경우 정부의 정책 통제가 의료행위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두 단체는 의료계 내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