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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숨차고 붓는다면…심부전 증상 체크 7가지

심장은 강한 근육으로 이루어진 펌프로서 혈액을 전신에 순환해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몸에서 생긴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거두어들여서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이다. 

사람의 심장은 전신 순환을 담당하는 좌측 심장과 폐순환을 담당하는 우측 심장으로 구분되며, 각각은 혈액을 받아들이는 심방과 혈액을 내보내는 심실로 나뉜다. 이러한 심장의 기능이 신체가 요구하는 심박출량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를 심부전이라 한다.

심부전의 증상

  1. 호흡곤란: 주로 활동 시에 나타나지만 휴식 시 또는 수면 중에 발생하여 잠에서 깨는 경우도 있다. 특히 누워 있을 때 숨이 더 차게 된다.
  2. 만성기침 및 천명: 하얗거나 연분홍빛의 가래가 동반된다.
  3. 부종: 발, 발목, 다리가 붓고, 몸무게가 증가할 수 있다(신발이 작아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4. 피곤함: 일상적인 활동, 즉 쇼핑, 계단 오르기에도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다.
  5. 식욕부진, 오심: 복부에 포만감이 있으며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6. 의식의 혼돈: 기억력이 떨어지고 날짜, 장소에 대한 인지력이 감소될 수 있다.
  7. 심박수 증가: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을 느낄 수도 있다.

심부전의 원인

나이가 들면서 심장 기능도 점차 감소되지만, 심장에 손상을 주거나 부담이 되는 다른 원인에 의해 심장 기능의 감소가 심해진 경우를 심부전이라고 한다. 흡연, 비만, 기름기 많은 식사,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등 일상적인 것들과 선천성 심장질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심장에 손상이 가고 심부전이 발생하게 된다.

  • 심혈관질환(관상동맥질환):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반에 의해 좁아지면 심장근육으로 공급되는 혈액이 부족해져서 심장근육의 손상이 일어나게 된다. 특히 동맥경화반이 갑작스럽게 파열되어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근육으로의 혈액 공급이 완전히 차단되면 심장근육이 죽게 되는데, 이를 심근경색이라고 한다. 이렇게 손상된 심장근육은 재생되지 않아 남아 있는 심장근육에 더 많은 부담을 지우게 된다.
  • 고혈압: 조절되지 않은 고혈압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약 2~3배 정도로 심부전 위험성이 높다. 혈관의 압력이 높아질수록 심장은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기 위해 더 많은 힘이 필요하게 되어 점점 더 비대해진다. 비대해진 심장은 수축기능이 강해지는 반면 이완기능은 감소하여 혈액을 받아들이는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혈압이 너무 높으면 비대해진 심장으로도 그 압력을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 심장판막 질환: 심장판막 질환은 감염성 심내막염 등 감염성 질환과 선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하게 된다. 심장판막이 완전히 열리거나 닫히지 않으면 심장은 피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힘이 필요해진다.
  • 심근 질환(확장성 심근병증, 비후성 심근병증) 또는 심근염: 심장근육이 두꺼워지면 심장의 이완이 잘 안 되어 심장에 피가 채워지지 못하게 되고, 심장이 너무 커지면 수축력이 떨어지게 되고, 심장근육에 염증이 생겨 심근이 파괴되면 심장 기능이 감소하게 된다.
  • 선천성 심질환: 다양한 선천성 심장기형에 의해 심장이 감당해야 하는 혈액량이 증가하거나 심장이 부담하는 압력이 높아져 심부전이 일어나게 된다.
  • 만성 폐질환: 만성 폐질환에 의해 폐동맥 고혈압이 발생하면 우심실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져 우측 심부전이 발생하게 된다.
  • 당뇨병: 당뇨병에 의해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당뇨병 자체에 의한 심장근육 손상이 더해져 심부전 발생이 많아지게 된다.
  • 부정맥: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거나, 느리게 뛰거나, 또 너무 빨리 뛰는 경우를 부정맥이라고 한다. 이런 현상이 있으면 심장에 충분히 피가 채워질 시간이 부족하거나, 심장이 피를 펌프질할 힘이 부족해지거나, 심장의 순차적인 수축의 조화가 깨어지게 되어 심장 기능이 감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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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성분 트리클로산 논란…식약처, 애경 2080 치약 수입제품 전량 검사·중국 제조소 현지실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트리클로산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애경산업의 ‘2080’ 치약 수입제품 6종에 대해 전 제조번호 제품을 수거해 검사 중이며, 해당 제품을 제조한 중국 Domy사에 대한 현지실사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Domy사가 2023년 2월부터 제조해 애경산업이 국내에 수입한 2080 치약 6종 가운데 수거가 가능한 870개 제조번호 제품을 모두 회수해 직접 검사하고 있다. 수거가 어려운 5개 제조번호를 제외한 전량을 대상으로 한 조치다. 아울러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애경산업이 국내에서 제조한 국산 2080 치약 128종도 함께 수거해 검사하고 있다. 종합 검사 결과는 이르면 다음 주 발표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해외 제조소인 중국 Domy사에 현지실사팀을 파견해 트리클로산이 치약 제품에 혼입된 경위와 제조·품질관리 전반을 조사하고 있다. 식약처는 검사 및 현지실사 결과를 토대로 약사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해외에서는 치약 내 트리클로산 사용에 대해 제한적 허용 사례도 있다. 유럽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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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 뇌혈류 안정 여부가 관건…모야모야병 산모, 임신·출산기 뇌졸중 위험 좌우 모야모야병 산모의 임신·출산기 뇌졸중 위험은 분만 방식이나 마취 방법보다 임신 이전 뇌혈류가 충분히 안정돼 있었는지, 필요한 뇌혈관 수술을 완료했는지가 핵심 변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임신 전에 뇌혈류가 불안정하거나 뇌혈관문합술을 마치지 못한 경우, 임신·출산기 뇌졸중 발생 위험이 현저히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다. 서울대병원 김승기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오수영·이종석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4개 상급종합병원의 모야모야병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기 뇌졸중 발생률과 위험 요인을 분석한 다기관 후향적 연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연구에는 1990년부터 2023년까지 수집된 196건의 출산 사례(산모 171명)가 포함됐다. 분석 결과 전체 출산 중 5.6%에서 임신·출산기 뇌졸중이 발생했으며, 특히 임신 중 새롭게 모야모야병을 진단받은 산모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85.7%에 달했다. 또한 임신 전에 뇌혈류가 불안정했거나, 필요했던 뇌혈관문합술을 완료하지 못한 산모에서는 **55.6%**에서 뇌졸중이 발생해 연구팀은 이들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했다. 반면 임신 전에 뇌혈류가 안정적이었거나 수술을 완료한 산모의 뇌졸중 발생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