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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으로 인한 심인성 발기부전...조기 치료 중요

과거 발기부전은 본격적으로 혈관 건강이나 호르몬 분비에 서서히 이상이 생기기 쉬운 50대 이상 연령대에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 젊은 연령대 20~30대 역시 발기부전으로 인해 고민하는 남성들이 적지 않다.

다만 단순 노화로 인한 발기부전보다는 복잡한 양상을 보이는 사례가 많은데, 스트레스나 수면 장애 등 정신적인 부분의 문제로 인해 성기능 장애가 생기는 심인성 발기부전의 케이스가 특히 많다.

남성들은 정신적으로 편하게 이완된 상태에서 부교감 신경이 활발히 작용하면서 발기를 하게 되는데, 스트레스가 심하고 긴장되어 있을 경우 그 감정이 교감신경을 자극해 발기가 되지 않는 것이다. 잦은 야근과 음주, 비만, 흡연도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쉽다. 따라서 평소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을 벗어나 지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삶이 어렵다면 빠르게 비뇨기과를 찾아서 의료진의 케어를 받는 것이 좋다. 젊은 남성의 경우 빠르게 치료를 진행할수록 원활한 성기능을 되찾을 가능성이 더 높다. 종종 자신의 상태를 비관하고 창피한 질환이라는 생각에 의료기관도 찾지 않고 방치해 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이후 예후가 좋지 못한 상황에 놓이기 쉽다.

이무연 비뇨의학과전문의는 "젊은 남성들의 발기부전 원인으로 손꼽히는 심인성 발기부전의 경우, 심리적인 불안 상태에 놓이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된다."며, "원인을 근본적으로 없앨 수 있으면 좋지만 그 원인이 직장이나 자신이 바꿀 수 없는 환경으로부터 생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빠르게 비뇨기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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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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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지재처·관세청, ‘위조 화장품’ 범부처 대응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식재산처, 관세청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위조 화장품 유통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범부처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정부는 K-화장품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소비자 안전 강화를 목표로 민·관 협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 관세청(청장 이명구)과 함께 1월 23일 충북 청주시 소재 식약처에서 ‘위조 화장품 대응 관계기관 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지재처 지식재산분쟁대응국장, 관세청 조사국장과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된 ‘K-뷰티 안전·품질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화장품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위조 화장품 유통으로 인한 기업·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에 따르면 K-화장품 수출액은 2023년 84억6천만 달러에서 2024년 101억8천만 달러로 20.3%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114억3천만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반면 한국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위조상품 규모는 약 97억 달러로 추산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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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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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품, 창립 80주년 사사 발간…국산 의약품 자립과 수액제 역사 담다 대한약품이 지난해 10월 창립 80주년을 맞아 사사 '광복 80년 창립 80년, 대한약품 생명을 지키는 80년의 발걸음'을 최근 발간했다. 이윤우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1945년 광복과 함께 시작된 대한약품의 첫걸음은 국산 의약품 자립과 한국 제약산업 성장의 역사와 맞닿아 있다”며 “생명을 지키겠다는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80년의 여정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번 사사는 광복 직후 의약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던 시기부터 국산 의약품 생산 기반이 형성되고, 국내 제약산업이 자립의 길로 나아가기까지의 흐름 속에서 대한약품이 수행해 온 역할을 시대 순으로 담아냈다. 특히 수액제를 중심으로 한 필수의약품 공급의 역사는 한국 보건의료 체계 발전과 궤를 같이한다. 이윤우 회장은 격려사에서 “1945년 선친께서 회사를 세울 당시만 해도 의약품 생산 환경은 열악했고, 국민의 생명은 해외 의약품 공급에 크게 의존하고 있었다”며 “그 첫걸음은 단순한 기업 활동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명에서 비롯된 선택이었다”고 회고했다. 대한약품은 이후 감염병, 전쟁과 재건, 산업화 과정 속에서 수액제 등 필수 주사제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의료 현장의 최전선을 지탱해 왔다. 수액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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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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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항혈소판제 복용 환자서 ...‘라베프라졸’ 위점막 보호 효과 확인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소화기내과 연구팀(교신저자 허철웅‧김용철 교수, 제1저자 현혜경‧이오현 교수)은 위산분비억제제 ‘라베프라졸’이 급성 관동맥 증후군 환자의 항혈소판제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점막 손상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임을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연세 메디컬 저널(Yonsei Medical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급성 관동맥 증후군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에 혈류 공급이 부족해지는 응급 질환이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 급성 관동맥 증후군 환자에게는 관상동맥중재술 후 혈전 형성으로 인한 재발을 막기 위해 두 가지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이중항혈소판 요법을 표준적으로 시행한다. 이러한 치료는 심혈관 사건 예방 효과가 크지만, 위장관 출혈 위험 또한 높인다. 특히 티카그렐러와 같이 기존 약제보다 혈전 억제 효과가 강력한 항혈소판제의 사용은 위장관 출혈 위험을 더욱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위장관 보호 목적으로 위산분비억제제가 주로 사용된다. 다만 강력한 항혈소판제를 사용하는 환자에서 위산분비억제제의 위점막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