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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평원, MZ세대로 구성된 ‘ESG변화관리자 워크숍’ 개최

김선민 원장 “MSG로 대표되는 젊은 직원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는 심사평가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원동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12일 ESG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MZ세대로 구성된 ESG변화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심사평가원은 ’21년 9월부터 변화에 유연한 MZ세대가 모여 ESG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MSG’를 구성‧운영해왔다.

 ‘MSG’는 ‘Mz-ESG’의 약칭으로, 조직문화 및 기관경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방안을 고민하며 ESG경영을 전파‧내재화하기 위해 캠페인 등에 앞장서고 있다. 

   
워크숍은 ▲플로깅 실천, ▲건강한 커뮤니티 형성 특강, ▲’21년 심사평가원의 ESG경영 사례와 평가 공유, ▲ESG경영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제안의 실행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달 전 직원 대상으로 ESG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고, 총 87건의 제안서 중 1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MSG는 워크숍에서 ESG경영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E(환경), S(사회), G(거버넌스) 분야로 나뉘어 자유토론을 진행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MSG의 의견은 ESG경영추진단에서 내부검토 및 부서 간 협의를 거친 뒤 ESG경영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심사평가원은 ESG경영 추진 2년 차에 접어들며, 추진 기본방향을 ‘A-C-R-C’로 세웠고, 이는 각각 진정성 있는(Authenticity) ESG, 일관성 있는(Consistency) ESG, 책임지는(Responsibility) ESG, 순환하는(Circulation) ESG를 의미한다.

이를 기반으로 ▲경영전략연계 강화, ▲ESG-DX(Digital transformation)를 활용한 ESG 가치창출, ▲ESG 지표 고도화, ▲ESG 운영체계 강화, ▲ESG 가치확산을 위한 노력 등을 2022년 세부 추진방향으로 설정하여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MSG로 대표되는 젊은 직원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는 심사평가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원동력이다”며,  “심사평가원의 지속가능발전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발굴된 아이디어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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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