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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전철역 잇는 에스컬레이터 개통

접근성 향상, 편의시설, 정원 등 큰 호응 얻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안암병원과 6호선 안암역을 잇는 에스컬레이터를 개통하고 지난 5월 17일 정식 가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개통된 에스컬레이터는 안암병원에서 환자 및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했으며 기존 내원객 주차장을 활용하여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된 에스컬레이터는 약 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성됐으며, 지난 5월 9일부터 시행한 시범 운행을 통해 안암병원의 접근성과 환자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되어 큰 호응을 얻고있다.
 
 안암병원과 안암역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의 설치와 함께 기존 옥외 주차장의 상층부를 녹지화하여 환경을 개선하고, 1개 층의 실내공간을 마련하는 등 증축 230평(약 760㎡), 리모델링 2,356평(약 7,790㎡)의 공사를 통해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이뤘다. 또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해 미래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ESG경영실천을 향해 크게 도약했다.
 
 윤을식 원장은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을 비롯해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에스컬레이터와 정원을 마련했다"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진정한 환자 중심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노력의 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현재 안암병원은 에스컬레이터 개통을 기념하여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에스컬레이터 개통 기념음악회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직원이 직접 연주하며, 환자와 직원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곡들이 준비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안암병원은 이번에 진행한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편의시설확충, 정원조성 등 다양한 개선활동을 통해, 안암병원이 환자와 내원객 뿐 아니라 교직원들과 지역주민들까지 함께 공유하는 힐링공간으로서 지역사회와 건강한 환경을 공유하는 건강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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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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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식중독 주의보... 기온 상승하는 낮시간에 음식 방치 하면 위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나들이가 많아지는 초가을을 맞아 야외 활동 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식음료 관리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5년간(’20~’24년) 가을철 식중독 발생 건수는 평균 64건(24%)으로 여름철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모이고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는 지역축제·행사도 집중*된다. 특히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낮기온이 상승해 음식을 상온에 오래 보관하거나 식재료 취급·개인위생에 부주의한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비자와 식품 영업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 구입·보관] ❶ 소비자가 도시락·포장음식을 구입할 때에는 가능한 해썹(HACCP) 인증받은 식품제조‧가공업소(도시락전문제조업체등)의 제품이나 위생 상태가 우수하다고 인정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한 개 음식점에서 대량 주문하기 보다는 여러 음식점에 나누어 먹을 만큼만 구입한다. 섭취 전에는 용기 또는 포장 등이 오염되거나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한 후 가능한 즉시 섭취하고 즉시 섭취가 어려운 경우 냉장(0~5℃)상태로 보관한다. [식재료 취급·조리] ❷ 음식점 등 영업자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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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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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캠페인’으로 마련한 후원금 안산빈센트 의원 전달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2025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 1천만원을 9일 안산빈센트 의원에 기탁하며, 지난 4년간 이어온 나눔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진행된 ‘2025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캠페인’은 지난 4월 14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전 임직원이 참여해 목표 걸음을 달성함으로써 1천만원의 후원금이 조성됐다. ‘작은 걸음이 모여 큰 나눔으로 이어진다’는 기획 의도 아래, 단순히 회사가 마련한 기금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임직원 개개인의 참여와 성취가 곧 후원금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9일 경기도 안산빈센트 의원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를 비롯한 신풍제약 임직원과 안산빈센트 의원 토마스 모어 대표원장 수녀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층과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풍제약의 ‘한마음 걷기 캠페인’은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6천만 원의 후원금이 안산빈센트 의원에 전달됐다. 단순히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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