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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ASCO 2022서 AI 기반 간암 디지털 바이오마커 연구 결과 발표

AI 기반 공간분석 활용해 간암 예후 및 치료반응 예측과 연관성 높은 인자 확인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가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이하 ASCO) 연례 학술대회에 참여하고 인공지능 기반 간암 병리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간암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연구로, 디지털 병리 데이터와 유전체 및 임상기록 분석을 통해 이미지 기반의 디지털 바이오마커(Biomarker)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암 환자의 디지털 병리 영상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이와 환자의 임상정보 및 유전체 발현량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뷰노 병리 연구팀은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병리 연구 플랫폼인 뷰노메드 패스랩™(VUNO Med®-PathLab™)으로 365명의 간암 환자의 조직 슬라이드를 분석했다. 해당 플랫폼은 조직을 악성 세포, 림프구, 정상 조직 등으로 분할(Segmentation)하는 모델뿐 아니라, 면역세포의 탐지 및 분류를 담당하는 검출(Detection) 모델로 구성되어 있어, 디지털 병리 영상을 보다 정교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연구팀은 뷰노메드 패스랩™을 활용해 암의 경계로부터의 거리를 기준으로 영역을 구분해 영역별로 분석하는 공간분석(Spatial Analysis) 기법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암 영역 주변부의 전체세포 대비 림프구 비율(Ratios of Lymphocyte to Total Cell Count, 이하 RLTCC)이 간암 환자의 생존율을 예측하는 데 주요한 변수로 확인됐다. RLTCC가 높은 환자군은 그렇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암 환자의 생존 중앙값(Median Overall Survival)이 높았으며, 암 항원 표지자 관련 유전자 및 T세포 활성화 관련 유전자 발현이 증가하였다. 이는 RLTCC가 예후 예측을 위한 공간분석 기반 디지털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으며 해당 지표에 대한 면역학적, 유전학적 다양한 해석이 뒷받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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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관 질병관리청장, 1339 콜센터 현장 방문...일일 상담사 체험, 대국민 소통·감염병 대응 점검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설 연휴를 앞둔 지난 5일, 질병관리청의 대국민 감염병 상담 창구인 1339 콜센터(서울 동작구 소재)를 방문해 현장 점검과 대국민 소통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서 임 청장은 감염병 전문 일일 상담사로 직접 상담석에 앉아 예방접종과 감염병 관련 전화 문의에 응대하며, 국민들의 질의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상담 현장에서 근무 중인 상담사들의 애로사항과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임 청장은 상담을 진행하며 “현재 인플루엔자가 여전히 유행 중인 상황”임을 언급하고, 국민들에게 ▲손씻기 ▲기침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사람이 많이 모이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의 철저한 실천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일일 상담사 체험에 더해, 설 명절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과 가족·친지 간 모임 증가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해 1339 콜센터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24시간 365일 대국민 상담을 수행하고 있는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승관 청장은 “1339 콜센터는 질병관리청의 대국민 소통 창구이자 감염병과 관련한 국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곳”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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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중독이고 폐암의 원인이다"... 그럼에도 책임을 묻지 않은 판결 서울고등법원이 최근 담배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흡연의 중독성과 흡연이 폐암을 포함한 중증 질환의 주요 원인이라는 의학적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담배회사에 대한 법적 책임은 끝내 부정했다. 판결문이 스스로 확인한 사실을 마지막 문턱에서 외면한 셈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반복적으로 “흡연 외에도 유전, 환경, 직업력, 생활습관 등 다양한 위험요인이 존재할 수 있으며, 각 요인의 기여도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러한 불확실성을 근거로 흡연이 질병 발생의 결정적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이 논리는 질병을 이해하는 현대 의학의 사고방식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의학에서 폐암은 단일 원인 질환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가장 강력하고 지배적인 위험요인이 무엇인지가 중요하다. 흡연은 폐암 발생 위험을 수 배 이상 증가시키는 가장 강력한 위험요인이다. 이는 수십 년간 축적된 역학 연구와 임상 경험으로 확립된 사실이며, 이를 부정하는 의학자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법원은 “개별 환자에게서 흡연이 폐암의 직접적이고 유일한 원인임이 증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과관계를 부정했다. 이에 대해 대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