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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청,‘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길라잡이’발간

어르신 건강! 올바른 식생활로 지키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겨울철 면역력이 약한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노인)을 대상으로 급․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 정보 등이 수록된 홍보용 브로셔 및 CD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어르신(65세 이상)의 영양소 섭취상태는 일부 불균형한 상태로서 특히 섬유소, 칼슘, 단백질 등의 영양소 섭취가 부족한 반면 나트륨 섭취는 많은 것이 지적되고 있다.
   

식약청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보물창고인 과일․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면역력 강화에 필수적인 단백질을 알맞게 먹어야 하며, 조리 위생 상태를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균형 잡힌 영양 식단
비타민과 무기질의 보물창고인 과일·채소는 각각 하루 2회 이상과 7회 이상 섭취함으로써 섬유소 부족 등으로 인한 노인성 변비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당분 및 섬유질이 많은 과일은 가급적 늦은 저녁 또는 취침 전보다 아침에 먹는 것이 바람직하고, 채소는 고기 먹을 때 또는 국이나 찌개에 충분히 넣어 먹어야 소화 등 건강에 도움이 된다.
 

면역력 강화 등 건강유지에 필수적인 단백질 및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고기, 생선, 계란, 콩 등의 식품을 하루 4~5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능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육류 조리 시 지방을 줄이고, 굽거나 기름에 튀기기보다는 삶거나 볶는 조리법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르신들이 지방을 섭취하는 방법은 나물에 참기름, 들기름 등 넣기, 채소를 식물성 기름에 볶아 먹기, 꽁치․고등어․참치 등 등푸른 생선을 즐겨 먹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 등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인 칼슘은 우유 및 유제품 등을 하루 1회 이상 섭취하여 보충하되, 우유 소화가 힘든 경우 조금씩 여러 번에 나누어 마시거나 약간 데워서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짠 음식은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유발과 관련이 있으므로 가급적 싱겁게 조리․섭취하는 것이 좋다. 국이 뜨거울 때는 짠맛을 느끼기 어려우므로 뜨거울 때 간을 하지 않고 섭취 시에는 추가로 소금 간 등을 하지 말고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국물을 만들 때 마른새우, 멸치, 표고버섯 등으로 국물을 내면 맛의 상승효과로 된장, 고추장, 간장, 소금의 양을 줄일 수 있고 식초, 겨자, 후추, 파, 마늘, 양파, 참깨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조리․위생 청결상태 유지 및 올바른 건강식품 섭취 

면역력에 취약한 노인은 평소 위생 및 조리 등에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배탈 및 식중독 등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다.
 

식사 전과 외출 후에는 항상 손을 씻으며, 가공식품은 포장상태와 유통기한 등을 확인하여 선택하고, 냉동식품을 안전하게 조리하기 위해서는 냉장고, 흐르는 찬물 또는 전자레인지 등에서 해동하여 사용해야 하며 조리도구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여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여러 종류를 한꺼번에 섞어 먹지 않아야 하고 식사나 약을 대신하지 않아야 하며 질병치료 중에는 복용제품을 의사에게 알려 건강기능식품과 치료약 간의 상호작용이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에는 섭취량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섭취량을 확인 하고 정해진 섭취량보다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약청은 이번 홍보용 브로셔 및 동영상 CD 배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연령대별 맞춤형 유용한 식생활 정보를 제작 발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fda.go.kr⇒정보자료⇒홍보물자료⇒교육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브로셔 및 동영상 CD는 시·도 및 노인 복지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첨부> 1. 어르신 건강 식생활 길라잡이 브로셔 사진
          2. 어르신 건강 식생활 CD 사진
          3. 어르신 식생활 안전교육 동영상 화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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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건강친화기업 인증신청 받는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5월 30일(금)부터 6월 20일(금)까지 2025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2에 근거하여,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는 모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2022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7개 기업이 건강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인증심사는 경영진의 건강친화 환경조성 노력, 지역사회 건강친화 공헌활동 참여, 기업 특성에 맞는 직원건강증진 프로그램 계획 및 추진, 직원 만족도 등 총 10개 영역을 평가한다. 건강증진, 산업보건, 기업경영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증심사단이 6월부터 9월까지 서류 및 현장심사를 실시하며, 이후 10월 건강친화기업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건강친화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누리집에서 제도 개요, 신청 방법, 심사 항목, 인증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들의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심사지표별 제출자료 작성 관련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인증기업에 대해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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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 기념식 및 연구 심포지엄 개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 지난 29일 병원 대강당에서 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 기념식 및 서울의과학연구소 공동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하고,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첨단 바이오의료 연구 분야에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인증 기념식과 2부 공동 연구 심포지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오후 1시부터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재영 연새대학교 의과대학장, 이경률 서울의과학연구소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임재열 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이 연구중심병원 추진 경과와 방향을 발표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전자 현판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2부는 서울의과학연구소와 공동 연구 심포지엄이 이어졌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심포지엄에서는 최신 연구 주제와 성과들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연구 인프라를 주제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구축한 첨단기술 허브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개방형 공동연구 인프라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유전체, 면역치료, 인공지능 기반 분석 등 다양한 기술 기반의 인프라 운영 전략과 더불어 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