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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병원,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세 번째 선정

총 연구기간 8년 6개월 / 총사업비 427.5억원

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R&D)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 지정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된 이후 2016년, 2021년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경기권에서 3개 유닛을 동시에 수행하는 유일한 기관이 됐다.

보건복지부는 병원 내 연구 자원과 의료 인프라를 통합해 산·학·연·병 R&D 협력을 촉진하고, 더 나아가 수익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주대병원은 충남대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총 연구기간은 2022년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8년 6개월로 총 사업비 427.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이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명은 ‘초격차 SUPER*Senior Wannabe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SUPER*Senior 대상 개방형 플랫폼 구축, 사업화 및 자립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주대병원은 이번 육성 R&D 사업 수행을 위해 △ SUPER*Senior Wannabe 대상 치료, 진단, 재활, 예방/관리까지 전주기 토털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 초격차 기술 활용 난공불락 표적치료제 개발 및 시니어 헬스 혁신 표적 치료기술 개발 △ Young Bio CTO 육성, 비즈니스모델 강화,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의 첨단기술·미래유망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홍창형 연구책임자(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부원장, 정신건강의학과)는 “이번 연구사업은 기대수명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초고령화시대를 앞두고 사람들이 질병 걱정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각 헬스케어 목표에 따른 개인 맞춤형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아주대의료원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및 특화된 기술에 AI·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이번 연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며, 궁극적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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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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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K-뷰티,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규제외교 본격 시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규제혁신: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동행과 도전’을 주제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E홀에서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식약처는 지난 11년간 국내 화장품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개최해 온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올해부터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을 통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아시아 국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협력에 참여한 중동 및 중앙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총 9개국 규제당국과 화장품 분야 최신 규제 동향을 논의하고 협력관계를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포럼 첫째 날인 5월 28일 오후에는 개막식을 통해 규제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오유경 식약처장의 개회사로 행사를 시작하고, 산·학·연 전문가의 다채로운 기조·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국내 화장품 업계가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의 규제당국자와 맞춤형 소통을 할 수 있는 해외 규제자 초청 ‘기업 간담회’도 마련된다. 포럼 둘째 날인 5월 29일에는 ➊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 ➋글로벌 화장품 규제와 미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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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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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제약 아산공장,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 선정..ESG 경영 탄력 ㈜다산제약(대표 류형선)은 아산공장이 한국환경공단 시행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제조공장을 소유한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효율을 제고하고자 친환경 공장으로의 전환 및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총 800억원의 지원규모로 시행된다. 다산제약은 2024년부터 시행한 ‘ESG 경영’ 일환으로 이번 정부 사업에 지원하게 됐으며, ‘영업용 법인차량의 HEV(하이브리드) 차량으로의 전환’, ‘입사자에게 지급하는 웰컴 Kit (다이어리, 우산, 머그컵, 볼펜, 에코백)의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 등 기존 친환경 활동과 더불어 제조 환경까지 ‘ESG 경영’ 활동을 폭넓히며 환경 문제 관련 강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다산제약은 ‘인버터형 정제코팅기, 롤밀, 유니트쿨러(항온항습기), LED 교체’, ‘태양광 발전 판넬 설치’, ‘고효율 습식형/필터형 집진기’, ‘불량저감형 정제인쇄선별기, 파마코드식별장치’, ‘균질성선별기’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설비를 구축하고, ‘ICT 모니터링’ 구축으로 오염물질 저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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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의 "성분명처방 제도화" 주장에..“의료 본질 훼손하는 위험한 시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최근 대한약사회의 성분명처방 제도화 주장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며, “과학적 진료행위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고 29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대한약사회가 특정 정당의 보건의료 공약을 과장 해석해 약사 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며 비판했다. 의협은 “성분명처방은 단순히 약 이름을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진료 핵심을 흔드는 위험한 시도”라며 “이를 마치 전면 도입이 확정된 것처럼 일방적으로 선전하는 약사회 행태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성분명처방이 의료현장의 전문성을 무시하고 진료 권한을 침해하는 제도라고 강하게 반대했다. 약제가 동일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고 해도, 약물 간의 흡수율, 부작용 가능성, 병용약물과의 상호작용 등은 각기 다르며, 이는 의사의 종합적 판단을 통해 결정돼야 한다는 것이다. 의협은 약사의 역할은 의사가 처방한 약을 정확히 조제하고 복약지도를 하는 데 있다며, 진단과 처방은 의료 전문가인 의사의 고유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원칙이 훼손될 경우,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등 환자 피해 가능성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한약사회가 성분명처방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공약이라는 주장을 반복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