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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인체자원 추가 공개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확보한 인체자원*을 8월 1일부터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개한다.
  
공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인체자원은 제7기(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8,398명의 한국인칩 유전체정보로, 기존에 제공된 한국인칩 정보와 함께 정밀의료* 연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코호트 연계 대기오염 자료는 20만 명 참여자들의 2005~2017년 대기오염물질 노출농도 및 기상자료로, 미세먼지 등 환경요인에 의한 건강영향 연구에 활용이 예상된다.

아울러, 사구체신염, 전신혈관염, 크론병 등 희귀질환 관련 6개 국가연구개발과제에서 수집한 794명분 희귀질환 인체유래물 및 임상·역학정보도 같이 공개된다.

공개된 인체자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 분양신청이 가능하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분양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는 분양상담 콜센터(1661-9070) 또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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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땀, 구토, 가슴 쥐어짜는 듯한 흉통 30분 이상 지속되면... 지체하지 말고 '이것' 부터 해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심장은 평소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또한 혈액의 점도도 높아지고 혈전이 생기면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심장 근육)이 괴사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이러한 심근경색이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식은땀, 구토, 호흡곤란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신속히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심근경색,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생기는 응급질환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발생한다. 혈류가 차단되면 심장 근육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손상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근(심장 근육)의 괴사가 진행된다. 주원인은 죽상동맥경화증(동맥경화)으로,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세포, 섬유질이 쌓여 플라크(Plaque)가 만들어진다. 이 플라크가 파열되면 혈소판이 달라붙어 혈전이 형성되고,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