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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물리치료사 2013인, 문재인후보 지지선언

물리치료사 2013인이 16일(일) ‘문재인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양임규(제23대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 보건의료혁신포럼 고문) 및 원종일(제24대, 제25대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 보건의료혁신포럼 고문), 양택용(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 상임부회장, 보건의료혁신포럼 공동대표) 외 물리치료사 2013인은 문재인 후보의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약속과 진정성을 믿는다.”면서 “문재인 후보가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어야 한다.”고 문재인 후보를 공개 지지하였다.

이들은 “과거 권위주의 독재정권의 맥을 잇는 후보와 정치세력은 보건의료에 대한 새로운 시대적 과제를 담아낼 수 없으며, 국민들과 함께 하는 열린 수평적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만이 보건의료에 대한 새로운 시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문재인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물리치료사들은 지지선언을 통하여 “우리나라 물리치료분야 발전을 위해 ‘◆의료기사 보건의료 인력양성 교육체계 4년제 일원화, ◆선진국처럼 전문물리치료사제도 도입, ◆전 세계 92개국 이상의 물리치료연맹국가 수준으로 물리치료사 전문성과 자율성 강화, ◆보건의료 인력의 관계를 전문 인력간 수평적 분업-협력관계로 개선, ◆농어촌지역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물리치료사 인력 대폭 확대, ◆현대 도시인들의 일상 건강관리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물리치료영역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물리치료사들의 지지선언은 민주통합당 국민건강복지특별위원회(위원장 전현희)와 안철수 지지단체인 보건의료혁신포럼이 함께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지선언을 이끌어낸 국민건강복지특별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의 어르신들의 건강문제가 중요한 국가의 정책과제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물리치료’는 어르신들의 건강에 매우 중요하며, 특히 의료취약지역인 농어촌에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이런 중요한 역할을 맡고 계신 물리치료사분들께서 문재인 후보를 신뢰하고 지지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하였다.

또한 전현희 위원장은 보건의료분야에 최일선 현장에 계시는 물리치료사선생님들의 문재인 후보 지지는 “문재인 후보야말로 보건의료와 복지환경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대통령 후보라고 현장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것”이라고 지지선언의 의미를 부여했다.

그동안 국민건강복지특별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문재인 후보에 대한 1219인의 의사지지선언, 1004인의 치과의사들의 지지선언 및 안철수 후보 지지단체인 보건의료혁신포럼의 지지선언, 간호사·간호대학생 1004인 지지선언에 이어 오늘 물리치료사 2013인의 지지선언을 이끌어내었다. 이는 보건의료계의 표심이 문재인 후보 쪽으로 이동되는 효과로 박빙의 대선전에 승리의 쇄기를 박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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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