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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바이오, 기존 치료 내성 난소암 환자 대상 임상2상 개시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교수팀 주관

카나리아바이오 (대표이사 나한익)는 미충족 수요가 가장 높은 기존 치료 내성 난소암 환자 대상의 임상시험을 통해 난소암 치료제 시장 점유율 100%에 도전한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교수팀과 함께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치료를 위한 오레고보맙(Oregovomab)과 PLD(PEGylated Liposomal Doxorubicin) 병용요법 임상 환자모집이 개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 카나리아바이오는 필요한 임상시험용의약품 제공 등을 통해 임상시험을 지원하게 되고, 이정윤 교수팀은 환자 모집, 약물 투여 및 데이터 도출 등 프로토콜에 따라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이정윤 교수팀는 ‘백금 계열의 항암제 재치료에 적합하지 않은 PARP(Poly(ADP-ribose)polymerase: 암세포 DNA 수선 효소) 저해제 저항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오레고보맙 및 PLD를 평가하는 제 2상 임상시험’을 개시했다..

이정윤 교수팀의 임상은, 현재 치료하기가 가장 어렵고 미충족 수요가 가장 높은 재발성 난소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즉, 난소암 일차 관리약으로 사용되는 PARP 저해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 및 일차 치료제인 백금계 항암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환자 등록을 개시했다. 

이정윤 교수는, “이번 임상은, 백금계 항암제가 아닌 PLD와 새로운 면역항암제인 오레고보맙의 병용요법이라는 점에서 뛰어난 치료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본 연구는 대한부인종양학회로부터 연구진행 승인을 받아 (KGOG 3065)로 국내 주요 병원이 참여 예정이며, 아시아 부인종양연구회의 승인을 받아 (APGOT-OV6) 국내 뿐 아니라 싱가포르에서도 진행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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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전원 공백 해소 협력 방안 논의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0월 17일 병원 대강당에서 「2025년 분당서울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네트워크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 산모·신생아 안전분만 네트워크’를 주제로 열렸으며, 지역 간 의료 인프라 격차로 인한 진료·전원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권역 단위의 실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통계로 본 경기도 내 고위험산모신생아 진료 현황(이희영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분당서울대병원 임상예방의학센터장) ▲고위험산모신생아 치료 인프라 확충과 미래(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영화 교수) ▲권역 고위험산모신생아 전원 네트워크 사업(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정다은 교수) ▲고위험산모신생아 모바일 전원 시스템 구축 사례(김용혁 에이식스티 대표이사)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토론 세션에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 보건건강국, 분당서울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권역과 지역 간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 내 고위험 산모·신생아의 안전한 진료·전원 체계 시스템을 통합하고 효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