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 창업주 장기봉 회장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지난 8월 26일 중구 서소문로 신아일보 본관 1층 고인의 흉상 앞에서 있었다.
이날 추도식에는 대한언론인회 회우 9명 등 20여명의 신아일보 사우회 회원들이 참석, 고인이 대동신문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디딘 후 연합신문 정경부장, 대통령 공보비서관, 유엔총회 한국대표, 서울신문 사장을 거쳐 신아일보를 창간, 1980년 종간할 때까지 언론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활약상을 기리며 추모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대한언론인회 회원인 강두모, 김동준, 김용발, 박교원, 이긍규, 임덕규, 장 옥, 정운종, 최연석씨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발 메디팜헬스뉴스 발행인(신아일보 사우회장)의 인사말, 정운종 사우회 고문의 고인에 대한 약력보고, 임덕규(전 국회의원), 이긍규(전 국회의원) 회원의 추도사 등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