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지영미)가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신약개발 선진 기술 확산을 위한 ‘세포 기반 스크리닝 기술 교육’을 운영한다.
세포 기반 스크리닝은 살아있는 세포에서 연구물질의 치료 효능을 정밀하게 분석해 우수한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작용 기전의 단서를 찾는 첨단 기술로, 감염병 신약개발에 앞장서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핵심 역량 중 하나다.
교육 참여자는 한국, 베트남, 인도, 튀니지 등 4개국 출신 생명과학·의학 분야 교수, 연구자, 학생 등 20여 명이며,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이번 과정을 통해 초고속·대용량스크리닝(High-Content Screening, HCS) 기술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한 정보, 지식, 노하우를 전달하고, 신약개발 스크리닝을 연구 단계별로 직접 수행해 보는 차별화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세포 기반 연구법(어세이) 구축·활용, ▲첨단 자동화 현미경 활용, ▲소규모·대용량 스크리닝, ▲스크리닝 데이터 분석 등으로 구성되며, 주제별 강의, 실험, 세미나와 함께 참석자 간 네트워킹을 위한 다양한 미팅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