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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베스티안재단, 타지키스탄 의료진 화상치료 초청 연수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지난 31일 KOICA(국제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 ‘선진 보건행정 및 화상치료 연수프로그램’의 수료식을 웨스턴 코업호텔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2020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기획되었으며, 2020년은 코로나19로 취소,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번 해에는 초청 연수로 진행하게 되었다. 연수 대상 국가로 선정된 타지키스탄은 한반도의 1.4배의 영토를 가지고 있으며, 인구는 천만 명, 연간 배출 의사 수는 1천 명 수준이다. 언어는 타지키스탄어와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ODA(공적개발원조) 중점국가에 추가 선정되어 ‘타지키스탄’을 대상으로 교육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 ‘화상치료’ 초청 연수프로그램은 타지키스탄 의료진 18명을 대상으로 화상치료 교육과 보건분야 교육, 산업시찰 및 문화탐방으로 진행되었다. 

화상치료 교육을 위해서는 급성기화상치료(문덕주 원장), 화상재건(김정태 센터장), 화상치료 실제사례 연구(전후완 부장) 등 화상치료 전문가가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보건분야로는 ‘국별보고 및 액션플랜’에 대해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 이명근 교수와 강선주 교수가, ‘한국 의료의 이해’에 대해서는 우송대학교 전창배 교수가, ‘한국 백신의 이해’에 대해서는 백신실용화사업단 성백린 단장이 각각 강의를 마쳤다. 

병원 및 산업시설 시찰에서는 병원견학으로 (재)베스티안병원(오송 소재)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의료기기회사 견학으로는 메타바이오메드,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 한림의료기, GCLab 등을 방문하였으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을 방문하여 과학연구개발의 중요성을 체험하였다. 또한 바다가 없는 나라인 타지키스탄 의료진을 위하여 부산항만공사에서 ‘부산항만안내선’을 1시간동안 탑승하여 부산북항을 둘러보았으며, 북항재개발공보관 견학을 다녀왔다.    

그밖에 청주대학교와는 보건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청주대-베스티안-타지키스나 보건 의료 분야 인력양성에 대한 국제공유협업세미나(8.25)’를 공동개최하고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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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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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