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링제약(대표 제니스 두싸스)이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가 자신과 태아의 건강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도록 조기진통 대처를 위해 알아야 할 3가지 사항을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매년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날이다. 오늘날 현대 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10명 중 1명 이상의 영아가 조산아로 태어나고 있으며, 100만 명이 넘는 아동이 매년 조산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러한 조산 발생의 약 45%의 원인을 조기진통이 차지하고 있어 조기진통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 김영주 회장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은 “최근 임신 및 출산율이 급격하게 감소하는데, 고령 산모와 조기진통, 임신중독증 등 고위험 임신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조기진통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절대 안정을 취하고 조산아 출산에 대비해 병원에 입원하여 약물 투여 및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고 전했다.
김교수는 특히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이 길어지기도 하는데, 이때 치료 비용이 부담될 수 있으나, 치료를 중단하면 산모와 태아의 건강 모두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지원하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제도’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의료진과 임산부가 함께 알아보고 활용하여 적절한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