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잠시 주춤했던 인천의료원 공공의료사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으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인천의료원은 최근 기나긴 암 투병으로 지친 환자와 가족을 위해 무의도 힐링 여행을 다녀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인천 손은 약손’ 사업의 일환으로 환자와 가족, 직원 등 20여명이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해상관광탐방로, 자연휴양림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가을의 문턱에서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문의를 포함한 의료진이 함께 여행에 동행해 참가자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