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주)(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당뇨병치료제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시장 점유 확대에 나선다.
국제약품은 DPP-4(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 계열의 테네리글립틴 성분의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인 ‘테넬디정20밀리그램’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테넬디엠서방정 20/1000, 10/750mg, 10/500mg’ 총 4종 제품을 발매했다.
주성분인 테네리글립틴은 음식물 섭취에 반응하여 분비되는 펩타이드(GLP-1, GIP)의 분해를 억제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하는 기전의 성분으로서 국내의 당뇨병 치료제 중 최신의 약물로 선택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DPP-4 억제제 중 테네리글립틴은 짧은 기간에 효과적으로 HbA1c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당뇨병 환자 10명 중 약 7명(69.39%)의 환자를 목표 혈당(HbA1c<7.0%)에 도달시키는 강력한 효과를 나타낸다.
기존 DPP-4 억제제 치료에도 혈당조절이 불충분한 환자에서 테네리글립틴으로 전환 시 추가적인 혈당 감소를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반감기가 길어 하루 한 번 복용으로 저녁 식후 혈당까지 조절하고 신장애 환자에게 용법과 용량 조절 없이 처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제약품(주)는 기존에 시판중인 당뇨병 치료제 등과 더불어 처음으로 DPP-4 억제제 기전의 신제품을 출시해
다양한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 제품을 갖추어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에도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 엠파글리플로진, DPP-4 억제제 계열의 시타글립틴, 리나글립틴 등을 발매하여 지속적으로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국제약품(주)은 ‘테넬디정20밀리그램’(보험약가 10/26 시행)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테넬디엠서방정 20/1000, 10/750mg, 10/500mg’(보험약가 11/01 시행)을 발매하여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며 마케팅도 확대해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