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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엘 ‘릴랙스 인 제주’, 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 수상

제주의 로즈마리와 비자의 그린에너지를 담은 제품 ··· 제주의 상표의 독창성, 시각적 미감성 등 인정



화장품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이 16일 코엑스에서 열린 발명특허대전에서 ‘릴랙스 인 제주’ 상표의 독창성, 상징성, 의미 전달성, 시각적 미감성 등을 인정받아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권 박람회로 국내 우수 기술과 특허 제품을 발굴, 선정, 전시해 우수 특허 제품의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으며, 함께 진행된 전시는 19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릴랙스 인 제주의 상표가 적용된 제품은 로즈마리 앤 비자 딥 센티드 클린 미스트, 로즈마리 앤 비자 딥 모이스처 크림 핸드워시, 제주 힐링 핸드크림 컬렉션, 로즈마리 앤 비자 밸런스 헤어세럼, 로즈마리 앤 비자 밸런스 헤어샴푸, 로즈마리 앤 비자 카밍 바디워시&바디로션, 트래블 키트로 총 8가지다.

릴랙스 인 제주는 돌담길을 따라 만나는 제주의 산과 바다, 맑은 공기와 편안한 휴식을 오롯이 담아낸 made in jeju 브랜드이다. 릴랙스 인 제주의 네이밍은 제주에서의 휴식을 의미하며 제주에서만 생산할 수 있는 로즈마리와 비자의 향을 가득 담아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진정한 휴식을 선사하고자 만들어졌다.

로고는 타자기로 타이핑을 한 듯한 자연스러움과 정돈되지 않은 올드 스타일의 글자 타입을 사용해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투박함과 있는 그대로의 감성을 담고자 했다. 워드마크의 ‘e’자가 다른 텍스트보다 더 굵고, 엣지가 날카롭거나 꺾인 부분을 다듬고 깎기보다는 실제 라벨에 타이핑을 한 것처럼 자연스러움이 그대도 묻어나도록 원형을 최대한 디자인했다.

릴랙스 인 제주의 원료는 순수한 청정 제주 애월 농가로부터 공정 구매 계약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연유래 추출 성분만 고집하고 있으며, 향에 대한 뇌파 분석을 통한 감성 평가로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a파(뇌파)를 증가, 상대 불안 척도와 심박수를 감소시켜 릴랙스에 도움을 주는 향을 연구해 담았다.

유씨엘 관계자는 “릴랙스 인 제주 전 제품은 트렌드바이미 공식 홈페이지 및 플래그십 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면서 “친환경적인 릴랙스 인 제주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제주 연구소에서 직접 제주도의 원물을 수확해 향료 조성물을 계속 개발하고 있으며 로즈마리 샴푸바, 롤온 허브 에센스 오일 등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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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주기로 실시 하는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안전성.유효성 강화 디딤돌 되나 의약품 품목갱신 정보가 유통 중 의약품 현황 파악 및 개발·출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식약처가 최신 의약품 안전 정보를 반영하여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의약품을 관리할 경우 의약품 안전확보 강화에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식약처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품목갱신 대상 의약품은 총 9,495개 품목이었으며, 이 중 6,878개(73%) 품목이 갱신됐다. 의약품 갱신제도로 인해 품목허가가 실제 유통되는 의약품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24년도 갱신율은 제도시행 초기 대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의약품의 갱신율은 70%로 ’18~’23.6월동안의 갱신율 42%와 비교했을 때 대폭 증가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2024년 갱신된 품목 중 ‘바클로펜’ 정제 18개 품목 등 총 54개 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 조치를 실시했다. 조치내용은 ▲‘바클로펜’ 정제의 소아 투여량을 체중당 용량으로 변경하고, 연령별 최대 투여량 설정 ▲‘트리플루살’ 캡슐제 효능·효과 중 혈전증에 의한 합병증을 포함한 동맥혈전색전질환의 ‘예방’을 ‘재발방지(2차예방)’으로 변경 ▲‘디오스민’ 캡슐제에 대하여 수유부 금기를 추가하는 등 사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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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제약,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지배력 강화 되나...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 3상 성공 대우제약㈜(대표이사 지용훈)은 24일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의 3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어 성공적으로 임상을 종료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량신약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레바미피드(rebamipide)는 뮤신 생성과 분비를 촉진시켜 안구건조증 치료에 탁월한 성분.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레바미피드 2.0% 점안액이 출시됐으나,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 성질 때문에 현탁액 제제로 만들어져 이물감과 자극감, 특유의 쓴맛을 갖고 있다.국내에서는 2개 제약사 공동 개발로 2023년 3월 동일 농도인 2% 수용액 개량 신약으로 출시한 뒤 다회용과 일회용으로 판매 중이다. 의약품 처방 통계기관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레바미피드 2.0% 점안제 시장은 2024년도 다회용 16억 원, 일회용 72억 원으로 총 90억 원에 달하는 시장 규모로 성장했다. 다만, 다회용 제품은 현탁 발생 이슈로 당분간 공급 중단 상황에 있다. 이런 시장 상황 가운데 대우제약이 동일 성분 1.5% 일회용 점안액 임상 3상에 성공하고 개량 신약 허가 신청을 낸 것. 이를 기념해 지난 4월 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임상 3상에 참여한 8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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