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업체 코웰이 일부 화장품의 품질검사기록서를 임의로 작성·보관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코웰은 ‘화이트견운모미용비누로즈’와 ‘화이트견운모미용비누블루베리’에 대해 품질검사기록서인 완제품시험성적서를 임의로 작성·보관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해당 2개 품목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처분일자는 2026년 8월 19일이며, 행정처분 대상은 ‘화이트견운모미용비누로즈’와 ‘화이트견운모미용비누블루베리’다. 이번 처분은 화장품 제조 과정에서 제품의 품질관리를 입증하는 완제품시험성적서 등 품질검사기록의 작성·보관이 적정하게 이뤄지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품질검사기록은 제조된 화장품이 정해진 품질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그 결과를 추적·관리하기 위한 기본 자료라는 점에서 제조업체의 정확한 작성과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이번 행정처분은 단순한 기록 누락이 아니라 식약처 공개자료상 품질검사기록서를 ‘임의로 작성·보관한 사실’이 적발됐다는 점에서 화장품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기록 신뢰성 확보 필요성을 다시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국내 화장품 산업은 이제 정부가 단순히 ‘수출을 지원하는 산업’으로만 바라볼 단계를 넘어섰다. 2024년 화장품 수출액은 102억 달러에 달했고 세계 3위 수준으로 올라섰다. 미국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도 한국이 2024년 18억 달러 규모로 1위를 기록했다. K-뷰티는 이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출산업 가운데 하나다. 이런 시점에서 서영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의미가 작지 않다. 법 개정의 핵심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화장품 안전관리와 규제 지원, 국제협력 등을 위해 5년마다 ‘화장품관리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이를 협의·조정하기 위한 ‘화장품관리협의회’를 두도록 한 것이다. 法 하나가 산업의 경쟁력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번 개정은 적어도 화장품 정책을 그때그때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는 단기 행정에서 벗어나 안전관리·산업경쟁력·글로벌 규제 대응을 하나의 중장기 틀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평가할 만하다. 식약처가 이미 2026년 정책설명회를 통해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국제 화장품 규제조화, 안전성평가제도, 표시·광고 위반사례 관리 등을 주요 정책과제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제주에서 자란 천연 쑥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비고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기술 기반의 새로운 내추럴 프리미엄 소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천편일률적인 K-뷰티 콘셉트에 대한 피로감도 글로벌 시장의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유씨엘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고객사의 브랜드 고유성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소비자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천연물 기반의 독자 성분 개발에 집중해 왔다. 이번 제주 쑥을 활용한 비고시 주름개선 기능성 허가 확보는 이러한 연구개발의 결실로 보다 풍부한 독자 소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기존에 고시된 주름개선 원료를 적용한 제품과 달리 제주 쑥 소재 자체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해 기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씨엘은 대한민국 고유의 천연자원을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K-천연 기능성 소재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씨엘 연구진은 강한 일조와 해풍 등 제주 환경에서 자란 쑥의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특히 쿠마린 계열 성분인 스코폴레틴(Scopoletin)을 핵심 지표성분으로 선정하고
로레알코리아(대표 로드리고 피자로)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홍현익)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회장 임형신)이 주관하는 ‘제25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이 지난 23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호텔 나루 엠갤러리 마포에서 진행됐다. 올해 학술진흥상에는 ‘치료제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질병 표적 (Undruggable target)’에 새로운 길을 제시한 의약화학자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이경 교수가 선정됐다. 신진 여성과학자에게 주어지는 펠로십 부문에는 ▲강지승 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조교수 ▲정혜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조교수 ▲김진은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Caltech) 생명 및 생명공학 박사후연구원 ▲이지영 아주대학교 화학공학과 조교수가 선정됐다. 학술진흥상 수상자인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장 이경 교수는 이른 바 ‘치료제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었던 질병 표적 (Undruggable target)’ 단백질을 공격하는 대신 그 단백질의 상호작용 파트너를 차단하거나 조절하는 전략을 정립해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췌장암·폐암·대장암의 주요 원인이면서 오랫동안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KRAS 단백질의 상호작용을 억제하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혁신 원료 포트폴리오를 대거 선보였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 원료와 글로벌 파트너사인 바스프(BASF), 루브리졸(Lubrizol)의 혁신 신소재를 소개하며 클린뷰티·더마 코스메틱·슬로우에이징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안했다. 전시 기간 동안 국내외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들과 8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시회에 앞서 해외 대리점 및 주요 고객사를 인천 송도 B&H Plex로 초청해 사전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를 통해 대봉엘에스의 연구개발 및 제조 역량, 글로벌 수출 전략을 공유하며 ‘기술 기반의 맞춤형 솔루션 파트너’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대봉엘에스가 독자 개발한 액티브 원료 ‘Tremella Dual-Oligo’가 먼저 주목받았다. Tremella Dual-Oligo는 흰목이버섯 유래 고분자 다당체와 저분자 올리고사카라이드를 결합한 듀얼 히알루론산 콘셉트의 내추럴 원료다. 피부 표면 보습을 넘어 수분 시그널, 프로콜라겐 생성, 피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 가 ‘2026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에서 6건의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했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포럼에서 40여 개 기업·기관과 사업개발(BD) 미팅을 진행하며 개량신약, 의료기기 및 더마코스메틱 분야의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 기간과 이후 후속 협의를 통해 주요 기업과 NDA를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비공개 기술검토와 기술이전, 공동개발, 유통 및 판매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 대봉엘에스는 L-에르도스테인, 에피나코나졸 공결정, 보노프라잔 퓨마레이트 신규 결정형, 아질사르탄 신규 염 및 복합조성물, DB JINO Algi Bio Cell MD 및 DB JINO Multi ATO Cream 등을 중심으로 연구성과와 사업화 전략을 소개했다. 개량신약 분야에서는 L-에르도스테인과 에피나코나졸 공결정이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주목받았다. L-에르도스테인은 L-form 단일이성질체 기반 저용량 진해거담제로, 기존 DL-에르도스테인 대비 복약 편의성 개선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에피나코나졸 공결정은 외용제 중심의 조갑진균증 치료 시장에서 새로운 경구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최근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열린 글로벌 B2B 뷰티 전시회 ‘메이크업 인 파리 2026(MakeUp in Paris 2026)’에 참가해 유럽 시장을 겨냥한 혁신 제형을 선보이며 글로벌 바이어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메이크업 인 파리’는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해 원료, 패키징, 제조 기업 등 글로벌 뷰티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계적인 B2B 뷰티 전시회다. 유씨엘은 이번 전시를 통해 유럽 시장의 제품 니즈와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며 향후 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전시 기간 동안 프랑스를 비롯해 영국,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에서 방문한 바이어들은 유씨엘 제품의 뛰어난 사용감과 차별화된 비주얼, 기능성은 물론 유럽 화장품 규제 대응 역량에도 주목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뷰티 브랜드들과의 미팅도 잇따라 진행됐다. 특히 일부 대형 글로벌 브랜드는 유씨엘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특허 기술 기반 '이층상 트랜스포밍 염모제'에 큰 관심을 보이며 후속 미팅을 요청했다. 이 제품은 유씨엘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특허 기술 기반의 이층상 트
로레알코리아가 지난 4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곽정환 홀에서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2026 캠퍼스 리크루팅 & 커리어톡(Career Talk)’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와 동시에 ‘2026년 하반기 채용전환형 인턴십’ 모집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6 캠퍼스 리크루팅 & 커리어톡 행사는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K-뷰티의 위상을 짚어보고, 세계 무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커리어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당일 행사에는 약 160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로레알코리아 로드리고 피자로 대표는 ‘Freedom to go beyond(한계를 뛰어넘는 여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피자로 대표는 지난 32년 동안 국경을 넘나들며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진두지휘하고 시장을 개척해 온 본인의 생생한 경험담을 가감 없이 전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글로벌 뷰티 트렌드의 메카가 된 한국 시장의 독보적인 위상을 설명하며, “세계 시장에서 K-뷰티가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남다른 감각과 민첩성을 가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글로벌 화장품 원료 기업 루브리졸 코리아와 함께 지난 5월 29일 서울 강남구 호텔 엘리에나 서울에서 ‘2026 루브리졸 X 대봉엘에스 뷰티 원료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INTEGRATIVE BEAUTY’를 주제로 피부 건강을 세포 수준에서 바라보는 메타볼릭 뷰티(Metabolic Beauty) 관점과 인·아웃(In & Out) 통합 뷰티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K-뷰티 브랜드사와 주요 ODM OEM 기업의 연구개발 및 마케팅 담당자가 참석해 차세대 스킨케어 시장의 방향성과 혁신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뷰티 트렌드와 혁신 원료 기술, 임상 데이터 기반 검증 역량을 연결한 통합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원료 개발부터 제형 적용, 임상 검증,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고객사의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루브리졸 코리아 박채은 차장이 ‘Lubrizol Beauty Trends by Foresee Lab’을 주제로
국내 1위 피부 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15일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2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P&K는 2년 연속 1분기 매출 60억원을 돌파하며 견조한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P&K의 1분기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50억원에서 올해 60억원으로 20% 증가하며 향후 실적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K-뷰티 확산과 함께 화장품 효능 검증 및 국가별 규제 대응을 위한 인체적용시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제품 특성과 효능 표현에 최적화된 맞춤형 시험 수요가 확대되면서 P&K의 시험 설계 및 데이터 분석 역량도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8% 증가하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특히 전통적으로 4분기에 집중됐던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매출이 올해 1분기에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계절적 편중이 완화되고, 제품 트렌드 변화에 따른 상시 시험 수요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3.4%, 영업이익이 49.8% 감소했다. 일부 건강기능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