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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다자간 파트너십 구축...마다가스카르 보건의료 향상 앞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 팬데믹 사태를 통해 보건의료에 대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 중요성 절실해져"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다자간 파트너십을 활용한 마다가스카르 현지 보건의료 수준 향상 및 의료인력 향상에 나선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1월 30일 청담 고영캠퍼스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마다가스카르 보건의료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마다가스카르 보건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단법인 웰 인터내셔널과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K-의료, 마다가스카르에서 공명하다(K-Medicine : Resonate with Madagascar)’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마다가스카르 보건부 안드리아마난테나 가비(Andriamanantena Gabhy) 제1차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 등을 비롯해 약 30명의 공공기관 및 대학, 국내외 NGO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인 ‘미래와의 공명’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지역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훈련기관 설립 제언(고려대 보건대학원 윤석준 원장) △마다가스카르 보건의 미래(마다가스카르 보건부 안드리아마난테나 가비 제1차관)가 발제 되었으며, 두 번째 세션인 ‘현재의 공명’에서도 △마다가스카르 지역보건전문의 양성의 필요성과 방안(아프리카미래재단 마다가스카르지부 이재훈 지부장) △마다가스카르 지역병원의사 교육 훈련 방향성(고려대 의대 이영미 교수) △마다가스카르 안보건 실명예방 사업(고려대 의대 김윤섭 특임교수) △글로벌 위기와 마다가스카르 개발협력 △외국인의 눈으로 본 마다가스카르 보건의료 현실과 제언(웰 인터내셔널 마다가스카르지부 박재연 지부장) 등 현지 보건의료 향상 및 역량 강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이번 팬데믹 사태를 통해 보건의료에 대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100년 전 의료에서 소외되고 질병에 고통받던 이들을 위해 설립된 고려대병원의 역사를 되새겨 다양한 기관들과 힘을 모아 인류 전체에 공헌하는 국경을 넘나드는 실질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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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K-뷰티,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규제외교 본격 시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규제혁신: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동행과 도전’을 주제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E홀에서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식약처는 지난 11년간 국내 화장품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개최해 온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올해부터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을 통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아시아 국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협력에 참여한 중동 및 중앙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총 9개국 규제당국과 화장품 분야 최신 규제 동향을 논의하고 협력관계를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포럼 첫째 날인 5월 28일 오후에는 개막식을 통해 규제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오유경 식약처장의 개회사로 행사를 시작하고, 산·학·연 전문가의 다채로운 기조·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국내 화장품 업계가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의 규제당국자와 맞춤형 소통을 할 수 있는 해외 규제자 초청 ‘기업 간담회’도 마련된다. 포럼 둘째 날인 5월 29일에는 ➊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 ➋글로벌 화장품 규제와 미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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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제약 아산공장,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 선정..ESG 경영 탄력 ㈜다산제약(대표 류형선)은 아산공장이 한국환경공단 시행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제조공장을 소유한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효율을 제고하고자 친환경 공장으로의 전환 및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총 800억원의 지원규모로 시행된다. 다산제약은 2024년부터 시행한 ‘ESG 경영’ 일환으로 이번 정부 사업에 지원하게 됐으며, ‘영업용 법인차량의 HEV(하이브리드) 차량으로의 전환’, ‘입사자에게 지급하는 웰컴 Kit (다이어리, 우산, 머그컵, 볼펜, 에코백)의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 등 기존 친환경 활동과 더불어 제조 환경까지 ‘ESG 경영’ 활동을 폭넓히며 환경 문제 관련 강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다산제약은 ‘인버터형 정제코팅기, 롤밀, 유니트쿨러(항온항습기), LED 교체’, ‘태양광 발전 판넬 설치’, ‘고효율 습식형/필터형 집진기’, ‘불량저감형 정제인쇄선별기, 파마코드식별장치’, ‘균질성선별기’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설비를 구축하고, ‘ICT 모니터링’ 구축으로 오염물질 저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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