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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 "코로나19 빅데이터 활용한 민간 연구 활성화 돼야”

질병관리청-국민건강보험공단, 코로나19 빅데이터 민관공동연구 발표회 개최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 이하 ‘질병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8일(목) 14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코로나19 빅데이터 민관공동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그간 축적해온 코로나19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방역정책 핵심과제 12건의 민관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제별로 <1부> ‘코로나19 감염 후유증‧예후‧기저질환과의 관계’ 6팀, <2부> ‘코로나19가 취약계층 및 건강보험에 미친 영향’ 6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과학방역의 고도화를 통해 국민건강의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고 두텁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개발하고, 적극 개방하여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발표회를 통해 코로나19빅데이터를 활용한 민간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향후 보다 적극적으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데이터를 개방하는 등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한 연구를 활성화하여 그 결과를 방역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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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땀, 구토, 가슴 쥐어짜는 듯한 흉통 30분 이상 지속되면... 지체하지 말고 '이것' 부터 해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심장은 평소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또한 혈액의 점도도 높아지고 혈전이 생기면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심장 근육)이 괴사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이러한 심근경색이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식은땀, 구토, 호흡곤란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신속히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심근경색,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생기는 응급질환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발생한다. 혈류가 차단되면 심장 근육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손상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근(심장 근육)의 괴사가 진행된다. 주원인은 죽상동맥경화증(동맥경화)으로,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세포, 섬유질이 쌓여 플라크(Plaque)가 만들어진다. 이 플라크가 파열되면 혈소판이 달라붙어 혈전이 형성되고,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