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 창립기념일 표창 수여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12월 14일 재단 12주년을 맞아 재단 성과창출 기여자를 대상으로 한 내부 포상 시상식과 외부 표창 전달식을 진행했다. 
 
재단창립기념일을 맞아 자랑스런 K-MEDI hub상을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운영사업발굴팀 배만호 선임연구원 △ 신약개발지원센터 홍은미 책임연구원 △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이은희 선임연구원 △ 전임상센터 정의숙 선임연구원 △ 의약생산센터 김지영 선임연구원이 수상하였다. 
 
우수학술상 부문에 △ 신약개발지원센터 민경진 선임연구원 △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허형규 선임연구원, 우수지적재산권상 부문에 △ 신약개발지원센터 박가영 선임연구원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한문 선임연구원, 우수기술서비스 부문에 △전임상센터 김동선 연구원 △의약생산센터 남주형 책임연구원이 수상하였으며,  K-MEDI hub주니어부문에서는 △전략기획본부 김경원 행정원 △전임상 센터 김혜진 연구원이 각각 수상하였다.
 
외부 표창으로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로우템과 △㈜코비바이오의 이수민 총괄이사가 대구광역시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활성화(신서첨단의료지구) 등 업무추진에 기여한 케이메디허브 조현성 연구원과 ㈜바이오리드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표창대상자로 선정되어 케이메디허브 재단창립일 행사에 맞춰 양진영 이사장이 직접 전달하였다.

 양진영 이사장은 2022년은 특히 각종 성과가 우수한 한 해였다고 전하며 “다가오는 2023년에는 임직원을 비롯, 지역유관기관과의 협력도 더욱 긴밀히 하여 케이메디허브만의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 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질병관리청 감염병 실험실 운영 표준, 글로벌 확산 첫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면서, 검사 질 관리, 위기 대응 등 공공 실험실의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검사의뢰부터 결과 회신까지의 모든 검사 과정에 대한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비, 인력, 환경 등의 실험실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기준과 절차도 체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정요건」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을 위한 필수 요건이며,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표준실험실 인정을 위한 평가 기준으로 사용된다. 지침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