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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방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서경원 원장과 화장품 심사과 김달환 과장 및 임직원이 인체적용시험 대표기관(인체적용시험협의체 회장사 및 국내 최대 규모)인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를 지난 22일 방문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국내 인체적용시험 시장 및 글로벌 현황과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하는 시험운영시스템 및 품질관리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평가실 투어를 통해 기능성화장품 시험뿐만 아니라 표시광고 실증시험에 적용되고 있는 기기들을 확인하고 직접 측정도 해보는 체험을 했다.

서경원 원장은 P&K의 주 고객사인 화장품책임판매업자들이 화장품 제도와 규제의 이해가 부족한 고객들을 위해서 P&K 데이터 사이언스 랩에서 만든 표시 광고 관련 빅데이터를 이용해 인체적용시험 결과 제공뿐만 아니라 광고에 있어서도 법률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설팅 활동에 대해서 흥미롭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타 안건에 대한 논의로 자발적으로 구성된 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 설치 목적과 활동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 식약처가 국내 화장품 산업이 지속적으로 글로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체적용시험 산업을 올바르게 적극 지원하며, 학술적 교류 참석 및 소통을 지속해서 하기로 했다.

서경원 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체적용시험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앞으로도 현재와 같은 프로세스로 회사를 운영해 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 자주 자리를 마련하여 화장품 시장의 어려운 상황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부분에 대해 귀를 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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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세포 딱딱하게 굳어지고 마땅한 치료 방법 없는 '폐 섬유증'...새로운 치료 길 열리나 호흡장애를 초래할 수 있지만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던 폐 섬유증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제시됐다. 섬유화 억제 유전자 ‘TIF1γ’가 간경변·신장섬유증에 이어 폐 섬유증에서도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규명해 ‘Molecular Therapy(IF;12)’에 게재했다. 폐 섬유증은 폐 세포가 딱딱한 섬유조직으로 변화하는 난치성 호흡기 질환이다. 진행될수록 폐 기능이 떨어져 저산소증이 발생하며, 심각한 호흡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섬유화된 폐 조직은 회복이 어렵고, 섬유화를 막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아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이은주 교수(서울대 문도담 박사) 연구팀은 동물모델과 체외배양 환자 폐조직을 분석해 폐 섬유증의 유전자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항섬유화 유전자 ‘TIF1γ’를 잠재적 치료제로 주목했다. 이 유전자는 연구팀의 기존 연구를 통해 간·콩팥에서 섬유화 억제 효과가 확인된 바 있으며, 실제 폐 섬유증 환자의 폐조직을 분석하자 TIF1γ 발현이 건강한 사람보다 현저히 낮아져 있었다. 이후 코돈 최적화로 발현을 극대화하고, 벡터 백본과 나노지질체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