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는 월경과다증에 대한 질환 인식 개선과 여성들의 건강한 월경을 위한 '바이엘 For Her(포 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은 여성건강분야에 리더십을 보유한 바이엘이 월경관련 증상에 대해 당연시하는 인식과 월경에 대한 대화를 터부시하는 문화를 개선해 건강한 월경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2년 9월부터 바이엘 태국과 대만에서는 '자궁내막증'과 '피임'과 같은 여성의 건강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ConversationsofCare를 키워드로 한 캠페인을 각각 진행했으며, 한국에서는 여성 3명 중 1명이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월경과다증'을 주제로 그 바톤을 이어간다.
최근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신이 월경과다가 아니라고 답한 여성 10명 중 7명은 최근 1년간 월경과다 의심증상을 적어도 1가지 이상 겪었으며, 해당 증상들이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준다고 했다. 그러나 증상 경험자의 약 30%는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신체 노출 등 산부인과 진료 자체에 대한 거부감’, ‘시간부족’, ‘경제적 부담’ 등을 이유로 향후 관련 증상이 나타나도 산부인과 내원 치료 의향이 없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