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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바이오 지방 유래 줄기세포 연구 무엇을 담았나

SCI 국제학술지에 논문 등재...높은 세포 생존율과 특성 유지 돕는 세포 동결 보존액 개발 내용 포함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는 신규 지방 유래 줄기세포 분리 방법 및 동결 보존액 개발 등 연구 성과에 대한 논문을 SCI 국제학술지에 등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세포 재프로그래밍 메커니즘, 기술 및 응용 분야를 유일하게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제 저명 학술지 ‘Cellular Reprogramming’에 등재되었다. 논문이 소개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3-4명의 전문 에디터와 블라인드 심사원의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프롬바이오의 줄기세포 관련 기술력이 세계적인 학술지를 통해 소개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프롬바이오의 논문에는 비효소적인 방법으로 지방 유래 줄기세포 분리하는 새로운 방법이 소개되었다. 이는 지방조직에서 줄기세포가 자연적으로 이동해 나오는 기술로 미국 FDA가 규정한 세포 특성을 변화시키지 않는 ‘최소한의 조작’을 준수하기 때문에 세포치료제 개발에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줄기세포 분리할 때 상하부 구조의 이중웰을 사용하여 오염 확률을 크게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펙틴과 알라닌으로 구성된 세포 동결 보존액 개발 성과 내용도 포함되었다. 해당 조성물로 동결시킨 세포를 다시 해동하면 세포 생존율이 높아지고 특성 유지가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기존 표준 동결보존액에 들어있는 동물 유래 혈청(FBS)과 다이메틸설폭사이드(DMSO)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비용 절감 및 독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프롬바이오는 독자적으로 보유한 기술들을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탈모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특히 세포 배양 용기를 이용해 지방 유래 줄기세포 분리하는 제조 공정을 구축하여 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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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전국 의원 대상 ‘PROMISE 심포지엄’ 개최 JW중외제약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앰배서더풀만호텔에서 전국 의원급 의료진을 대상으로 ‘PROMIS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JW중외제약이 처음으로 여러 주요 의약품을 아우르는 형태로 마련한 학술 행사다. JW중외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베칸듀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 등 주요 전문의약품의 최신 연구 데이터와 실제 진료 현장의 경험 등을 공유했다. 심포지엄 타이틀 ‘PROMISE’는 JW가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제시한 새로운 약속(JW’s Promise)인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에서 착안했다. 창업정신인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마음과 일상 회복까지 함께하겠다는 JW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 심포지엄 첫날인 27일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윤민재 교수가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요법 치료 전략’를 주제로 강연했다. 윤 교수는 “리바로젯은 LDL-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심혈관 위험을 줄이는 근거가 충분히 확보돼 있다”며 “특히 아시아인 대상 대규모 연구에서도 임상적 효과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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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병원-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업무협약 체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과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김종욱, 이하 ‘진흥원’)은 10월 1일(수) 서울대학교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보건의료산업의 혁신과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보건의료 혁신 창업기업 발굴·육성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치과의료기업의 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데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여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및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으로 지정받아 치과재료의 국내외 품목허가와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적합성테스트센터는 치과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검증하여 국내 의료기기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번 협약으로 김해 지역의 의생명 관련 기업들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보유한 첨단 연구 인프라와 풍부한 임상시험 경험을 활용해 제품 개발 및 사업화 과정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