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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메디테크에서 헬스케어 기술 우수성 알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023 MEDITEK – Open Innovation & Biz Partnering(이하 메디테크)에 참가하여 재단보유 우수기술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였다.

케이메디허브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메디테크에 초대 조직위원회로서 참가하여 주도적으로 의료기기 헬스케어 분야 우수기술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메디테크 첫째날에는 △악교정 수술장치 기술 △안경과 같은 소형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생체신호 분석기술 △초음파 변환소자를 활용한 피부미용기기 △단시간에 감염병 진단이 가능한 분자진단 기술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초음파 변환소자를 활용한 피부미용기기 기술은 MEDITEK Innovation Awards 2023에서 수상작으로, 메디테크 기간 동안 행사장에 전시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인터비즈에 이어 메디테크에도 출품한 집속 초음파를 이용한 뇌혈관장벽 개방 및 약물전달 기술은 여전히 기업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재단은 메디테크에서 확인한 기술수요에 대해 지속적인 후속조치로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참가한 병원 및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2025년 완공예정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의사 및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의 자격시험 및 연수(보수)교육을 통해 전문보건의료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기관이다.

이는 2025년 케이메디허브 내에 1만9722㎡ 면적에 지상 7층·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한 첨단 의료기술훈련부터 미니피그 등 실험동물을 활용한 다양한 수술훈련까지 가능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제1회 메디테크, 이 시작이 의료기기 헬스케어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술사업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또한, “앞으로도 재단은 기업과 상생 협력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메디테크와 함께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더욱 많이 보급하고,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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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