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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 제제개발구역 리모델링

임상용 의약품 연구개발 및 약학대 실습교육 강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임상용의약품 연구개발지원과 약학대학 교육지원 업무를 확장하기 위해 의약생산센터 제제개발구역의 리모델링 작업을 완료하였다.

신약후보물질이 의약품으로 개발되기 위해서는 투여경로에 적합한 형태 및 특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제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케이메디허브는 임상용의약품의 위탁개발생산(CDMO) 업무를 맡고 있는데, 국내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해 R&D 연구지원 확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어 제제개발구역의 리모델링을 단행하였다.

리모델링된 제제개발구역을 활용하여 ▲시차주사열량계(DSC), 주사전자현미경(SEM) 등을 활용한 의약품 물성연구 및 프리포뮬레이션(Preformulation) 연구 ▲고형제 완제의약품 조성 및 공정연구 ▲연속공정 설비(Consigma-1)를 활용한 의약품 설계 기반 품질 고도화(Quality by Design;QbD) 연구를 통한 고부가가치의 제제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개발된 의약품에 대한 대량생산이 가능할 수 있는 ▲고전단 과립기(High Speed Mixer), 로터리 타정기(Rotary Tableting Machine), 캡슐충전기(Capsule Filling Machine) 등을 활용하여 안정성 시험용 의약품 생산 지원 및 스케일업(Scale-up) 시험생산을 지원하고 ▲용출기,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를 활용한 의약품의 함량 및 용출시험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해당 구역은 약학대학 실무실습 및 식약처 심사관 교육사업 공간으로도 활용되어 미래 제약 관련 인재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연구개발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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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KAIST, 국내 소두증 유전자 스펙트럼 규명 신경발달장애 소아 환자는 또래보다 머리 크기가 작은 ‘소두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 발생 원인은 명확치 않았다. 국내 연구진이 소두증과 연관된 유전적 스펙트럼을 규명하고, 원인불명이던 환자의 56.7%에서 유전적 원인을 밝혀냈다. 이 결과는 뇌 발달 경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신경발달장애 환자를 위한 정밀 진단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채종희 교수·KAIST 생명과학과 윤기준 교수(장현수 연구원)·강남세브란스병원 윤지훈 교수 공동연구팀이 소두증을 동반한 신경발달 장애 환자 418명과 가족 632명의 전장 엑솜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소두증은 연령 및 성별의 평균치보다 2표준편차 이상 머리 둘레가 작은 경우로, 뇌 성장과 발달의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머리 크기가 작은 일차성 소두증과 자라나면서 머리 성장이 멈추는 이차성 소두증으로 구분되며, 약 1,300개의 유전자가 이 질환의 발생에 연관되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소두증의 결정적인 유전적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신경발달장애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출산